[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아마존이 스킨케어 화장품을 첫 론칭하고 화장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다.
뷰티 패션 매거진 모다에스는 아마존이 첫 출시한 화장품은 '벨레이'(Belei) 스킨케어 라인으로 12개 제품으로 구성됐다고 보도했다. 이 스킨케어의 가격대는 9~40달러(한화 약 10,000원~45,000원)이다. 벨레이(Belei)는 얼굴 클렌징 워시, 세럼, 다양한 모이스처라이저로 구성된 스킨케어 라인이다. 아마존은 몇 달 전 이미 퍼스널 케어와 가정용 제품으로 구성된 '솔리모'(Solimo)를 출시했으나 피부관리 전용 컬렉션은 벨레이(Belei)가 처음이다.
아마존의 뷰티 디렉터인 카라 트라우스데일(Kara Trousdale)은 "새로운 스킨케어 라인은 동물실험을 하지 않았으며 병과 포장재는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미국 금융기업 웰스 파고(Wells Fargo)는 아마존이 올해 미국 최대의 패션 소매업체가 될 것이라고 전망이며 아마존의 패션 카테고리 매출이 올해 25% 증가한 308억 달러(한화 약 34조 9,272억 원)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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