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 록시땅(L'Occitane) 그룹은 제품 포장재에 재생가능 플라스틱 업체와의 협업으로 지속 가능성을 2배로 끌어 올린 최대 화장품 업체로 부상했다.
미용 브랜드 록시땅 프로빈스(L'Occitane en Provence), 록시땅 브라질(L'Occitane au Brésil), 멜비타(Melvita), 에보리안(Erborian) 등을 보유하고 있는 록시땅은 지속 가능한 플라스틱 혁신 업체인 루프 인디스트리(Loop Industries)와 협업으로 친환경 사업에 동참하게 됐다.
록시땅 프로빈스(L’Occitane en Provence)와 루프 PET 플라스틱(Loop PET Plastic)은 100% 지속 가능을 2022년까지 현재 모든 제품에 사용하는 협력 관계를 맺었다. 이 그룹은 브랜드 PET 포장재의 재활용 플라스틱 비율을 현재 30%에서 2025년까지 100%까지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록시땅 프로빈스(L'Occitane en Provence)의 글로벌 브랜드 책임자인 아드리안 게이거(Adrien Geiger)는 "우리의 브랜드는 자연과 사람, 문화에 영감을 받았으며 자연 식물에서 추출한 재료와 친환경적인 제조 기술을 40년 이상 사용해 왔다. 루프(Loop Industry)가 제공하는 혁신적인 기술은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전세계적인 우려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루프(Loop)의 업사이클링(upcycling) 기술은 플라스틱 병과 포장, 카펫과 폴리 에스터 섬유, 심지어 분해된 해양 플라스틱을 포함한 재료가 용도 변경되고 식품등급 포장으로 변형될 수 있도록 한다. 또 루프인더스트리(Loop Industries)의 재활용 플라스틱은 식품등급 포장에 사용하기 위한 FDA 요건을 충족하고 있다.
뷰티 업계는 최근 몇 개월 동안 환경에 대한 영향을 다루기 위한 진보를 달성하고 있다. 다수의 주요 브랜드가보다 자연스러운 접근 방법을 지향한다. 지난달 러쉬 크린 스킨케어(Rush Clean Skincare)는 2021년까지 완전히 '제로 쓰레기'가 될 것을 약속하면서 러쉬(Lush)는 자사의 완전 채식, 포장과 플라스틱이 없는 'Naked' 스킨 케어 라인을 유럽에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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