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박하영 일본 통신원] 트래이닝 운동기구 '식스패드(SIXPAD)', 미용기기 '리파(REFA)' 등을 판매하며 도쿄 증권거래소 마더스에 상장된 MTG가 올해 두자리수가 증가한 결산액을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리테일 마케팅 사업 등 전 부문에서 전분기 대비 33.4% 증가한 605억엔(한화 약 6,050억 2,420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53.5% 증가한 89억엔(한화 약 890억원), 경상이익은 45.1% 증가한 89억엔(한화 약 890억원), 순이익은 28.0% 증가한 55억엔(한화 약 550억원)으로 매출이 대폭 상승했다.
사업별 매출은 글로벌 사업이 87.9% 증가한 219억엔(한화 약 2190억원)을 기록했다. 대형 가전제품 판매점 28여 곳에 '식스패드'를 출점해 소매 마케팅 사업도 13.5% 증가한 121억엔(한화 약 1,210억원)을 기록했다. 백화점과 면세점 등 브랜드 스토어 사업은 '리파', 'MDNA스킨', '스타일 브랜드(STYLE BRAND)‘ 등 주요 3가지 브랜드를 내세워 백화점 20개 매장, 면세점 4개 점포, 직영 전문점 10개를 신규 출점해 41.9% 증가한 83억엔(한화 약 830억원)을 기록했다. EC판매 사업 매출액은 5.1% 증가한 104억엔(한화 약 1,040억원)을 기록했다.
MTG는 올해 2월 영국에 자회사를 설립하고 3월에는 네덜란드에 유럽 총괄회사를 설립하는 등 국내외에서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왔다. 한편, MTG의 2019년 3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5.8% 증가한 700억엔, 경상 이익은 12.6% 증가한 100억엔을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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