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특파원 김윤정] 글로벌 브랜드 로레알은 증강 현실 메이크업 경험을 일반인들에게 서비스하기 위해 페이스북(Facebook)과 전문팀을 구성했다. 로레알은 올해초 인수한 AR(증강현실)회사인 모디페이스(ModiFace)를 통해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힘을 합쳤다고 8월 14일 릴렉스뉴스가 보도했다.
모디페이스(Modiface) 기술로 페이스북 사용자에게 메이블린, 로레알파리, 엔와이엑스(NYX) 프로페셔널 메이크업, 랑콤, 조지아르마니, 입생로랑, 얼반 디케이, 슈에무라 등 대표 브랜드의 다양한 메이크업 제품을 실제로 시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8월말 '엔와이엑스 경험하기'를 필두로 시작된다.
로레알 최고 디지털 책임자 루모미라 로체트(Lubomira Rochet)는 인터뷰에서 "우리는 기술이 완벽해 지면서 이 기술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욕구가 곳곳에서 커지고 있는 마법의 순간에 있다. 우리는 페이스북과의 장기 파트너십으로 새로운 단계의 발전에 대해 매우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또 페이스북 글로벌 계정 파트너십 담당 Will Platt-Higgins 부사장은 “AR을 메인에 포함시킴으로써 로레알과 모디페이스는 미용경험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으며, 이러한 바탕에 페이스북이 함께 한다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두 업체는 지난 한해 동안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기술을 타르테(Tarte), 샤롯 티버리(Charlotte Tilbury), 랑콤과 같은 브랜드를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몰입형 가상 경험 또는 온라인 자습서를 제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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