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코스(대표이사 최정근) 2013년 경영방침으로 지난해에 이어 ‘기본에 충실한 경영’을 내세웠다. 2013년을 더 큰 성장을 위해 뿌리를 튼튼히 키워나가는 해로 삼아 매출과 생산에서 20%의 성장을 이뤄낸다는 목표다.
하나코스는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연구소를 서울로 이전하고 전략기획팀을 부활시켜 기본에 충실하면서 적극적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 하나코스의 향후 십년을 준비하는 초석을 삼겠다는 각오다.

▲ 하나코스 최정근 대표 |
우선 빠른 시일 내에 연구소를 서울로 이전하고 인력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사와의 보다 원활한 소통을 꾀하는 한편 업계의 트렌드와 변화에 대한 연구원들의 적응도를 높일 방침이다.
전략기획팀도 부활시킨다. 하나코스는 새롭게 업그레이드 되는 전략기획팀을 통해 OEM ODM 산업의 트렌드와 국내외 정보 등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해 고객이 원하기 전에 먼저 다가갈 수 있는 스피드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전략기획팀은 사업의 전반적인 기획과 제안은 물론 제품 용기와 콘셉트에 대한 토탈서비스를 지원을 통해 마케팅 업무 강화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하나코스는 기대하고 있다.
장기적 목표를 위한 지속적인 설비투자도 꾸준히 진행한다. 더불어 신소재 개발을 위한 R&D 연구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해외 시장 진출은 더욱 확대된다. 하나코스는 기존 일본 호주 등의 거래선을 넓히는 것을 기본으로 남미 쪽의 새로운 시장 개척 및 확대를 통해 수출을 신장시킬 계획이다.
하나코스는 이 같은 국내외 전략을 통해 2013년을 기존 시장을 다지면서 신시장을 개척하고 키워나가는 기틀을 닦는 해로 만들 예정이다.
하나코스는 창업 당해에 부도를 맞았지만 이를 극복하고 창립 10주년이었던 지난해 창업년도와 비교해 매출 300% 이상, 직원 수와 거래처 수를 3배 이상 늘리는데 성공했다. 최근 5년간 영업이익도 매출액 대비 10% 이상 올리고 있다.
항상 매출 규모보다 늘 영업이익을 강조해온 최정근 대표의 경영철학이 이뤄낸 성과다.
최정근 대표는 올해 특히 임직원들에게 자부심을 가지고 자신의 업무 분야에서 진정한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지원하고 독려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꿈과 희망을 주는 화장품을 생산한다’는 하나코스의 비전 실현에 한 발 더 다가가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