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부츠 홈페이지. |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토니모리가 전 세계 최대 규모 드럭스토어인 ‘부츠’에 입점, 유럽 시장에서 보폭을 넓혔다.
토니모리는 부츠(Boots)와 입점을 체결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을 공급한다고 5월 31일 밝혔다.
이번 부츠 입점으로 토니모리는 유럽 15개국 진출을 완료했다. 세포라를 통해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폴란드, 포르투갈, 그리스 등 유럽 14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셀프리지 백화점, 부츠를 통해 영국까지 유럽 시장을 확대한 것이다. 또 올해까지 2개국에 추가 진출할 계획이다.
토니모리는 지난 2016년 5월 한국 화장품 브랜드 최초로 세포라 유럽 전역에 입점하며 성공적인 진출로 매스티지 브랜드로서 인지도를 쌓으며 현지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이번 부츠와의 입점 협의 체결로 세포라 미 입점국인 영국 지역에도 부츠를 통해 진출하게 됐으며 세포라를 통해 유럽 지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팬더의 꿈 시리즈와 마스크팩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일 계획이다.
부츠는 영국에만 약 2,50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영국 최대의 헬스와 뷰티 유통채널로 영국 내 독보적인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또 토니모리는 부츠의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도 동시에 입점한다. 이번 입점을 계기로 토니모리는 셀프리지 백화점을 통한 프리미엄 채널, 부츠를 통한 매스 채널에 이르기까지 유통채널을 확대하면서 유럽 지역의 매출에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토니모리는 지난해 11월 영국 내 럭셔리 백화점으로 꼽히는 셀프리지 백화점에도 입점을 완료해 프리미엄 채널로 진출 신호를 알렸다. 셀프리지 백화점은 영국 헤롯백화점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로 럭셔리한 인테리어와 브랜드로 유명하며, 영국 전역 총 4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토니모리는 이번 영국 진출을 통해 유럽 지역 내 매스티지 K-뷰티 브랜드 선두로 한걸음 더 나아갔다”며 “화장품 시장의 본고장이라 불리는 유럽 지역에서 끊임 없는 확장을 통해 K-뷰티의 우수성을 전파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Since 2012 COS'I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