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코리아 차성준 기자] 앱 하나면 마음에 드는 최신 유행 네일 디자인의 확인부터 네일숍 예약까지 단번에 가능해졌다. 티몬은 네일아트 전문 O2O(Online to Offline) 앱 서비스 ‘젤라또’를 런칭한다고 5월 22일 밝혔다. 뷰티 관련 O2O 앱 중 네일아트는 젤라또가 유일하다.
젤라또의 가장 큰 특징은 앱을 통해 만족스러운 네일 디자인을 선택한 고객이 오프라인 숍으로 찾아가도록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계성이다.
등록된 네일 아티스트들이 직접 디자인한 포트폴리오를 창의성, 세련미, 인기도 등의 항목으로 나눠 젤라또가 직접 감수하고 매일같이 트렌디한 네일 디자인을 메인화면에 노출시키고 있다.
120만 건의 네일 디자인을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는 유행에 민감한 유저들에게 최적화 돼 있어 4개월 만에 2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또 젤라또는 고객 취향에 맞는 네일숍의 위치, 가격, 인테리어, 영업시간 등 기본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 직접 방문과 예약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반대로 위치정보시스템을 통해 내 주변 네일숍을 찾아 디자인을 살펴볼 수도 있고 젤라또에서 찾은 네일아트 디자인과 네일샵은 담아두기 기능을 통해 마이페이지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티몬 관계자는 “헤어와 메이크업 위주의 오프라인 뷰티 시장에서 네일아트로 틈새시장을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며 “1인 영세 네일숍도 느낌있는 포트폴리오와 명확한 타깃 마케팅을 통해 고객이 찾아 오게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젤라또를 운영하면서 네일숍에서 제공한 디자인을 확인하고 네일숍을 선택한 고객의 만족도가 더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는 실시간 예약 시스템을 런칭해 앱에서 바로 예약할 수 있도록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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