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엘진 기자] ‘봄볕에 며느리 내보내고, 가을볕에 딸 내보낸다’는 말이 있다. 실제 봄(3월~5월)의 일조시간은 한여름(8월)보다 50시간 가량 길며 일사량도 봄이 가을보다 1.5배 정도 많다. 또 자외선에 대한 방어력이 떨어져 있던 피부는 강해지는 봄 자외선에 더 쉽게 자극을 받게 된다.
자외선은 여드름과 피부 건강에 해로우며, 피부 탄력 유지를 돕는 콜라겐과 에스틴 섬유를 파괴해 피부 노화를 촉진한다. 이럴 때 필수적인 제품이 바로 자외선 차단제다. 다양한 브랜드의 자외선 차단제를 살펴보고 내 피부에 꼭 맞는 제품을 찾아보자.
참고로 지난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기능성 화장품 심사에 관한 규정’ 개정 시행에 따라 자외선 차단지수 범위가 기존 3등급(PA+++)에서 4등급(PA++++)으로 확대됐다. PA는 자외선 A 영역을 방어할 수 있는 능력으로, +가 많을수록 방어 능력이 우수함을 나타낸다.
▲ 1. 한율 순수 선크림 2. 더페이스샵 파워 익스트림 선크림 3. 아토팜 톡톡 페이셜 선팩트 4. 투쿨포스쿨 마일드 시카 선 로션 5. 에뛰드하우스 선프라이즈 마일드 퍼펙트 릴리프. |
자연주의 브랜드 한율의 ‘순수 선크림 SPF30/PA++’는 민감하고 연약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순한 선크림이다.
순수 선크림은 무기 자외선 차단 성분의 제품으로 수분 공급과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느릅나무 성분을 담았다. 또 무기 자외선 차단제에서 흔히 보이는 백탁 현상을 완화했으며 다공성 파우더의 피지 흡착으로 산뜻하게 자외선을 차단해 준다.
특히 민감성패널테스트와 알러지테스트 등 4가지 테스트를 거쳤으며 8성분 프리의 포뮬라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율 관계자는 “순수 선크림은 제품명 그대로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는 순한 제품으로 번들거림 없이 보송하게 밀착한다”며 “자외선 차단뿐 아니라 수분 공급과 피부 진정에도 효과가 좋아 소비자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자연주의 화장품 더페이스샵이 UVA 차단 지수 4등급(PA++++)으로 더욱 강력해진 ‘파워 익스트림 선크림 SPF50+ PA++++’을 선보였다. 파워 익스트림 선크림은 더욱 강력해진 자외선 차단 효과로 일상생활은 물론 장시간 야외와 레포츠 활동에도 피부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끈적임 없이 산뜻한 사용감으로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되며 내추럴 베이지 컬러로 자연스러운 피부 톤 보정 기능까지 더해져 메이크업 베이스 대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더페이스샵 관계자는 “자외선 노출에 따른 피부 노화에 소비자 관심이 증가하며 보다 높은 효능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선택 폭을 넓혔다”며,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와 함께 안티에이징, 피부톤 보정 기능 등이 더해졌다”고 말했다.
네오팜의 민감 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이 연약한 아이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해줄 선케어 4종과 선 클린 티슈를 선보인다.
아토팜 선케어 4종은 ‘마일드 선크림 SPF32 PA+++’, ‘톡톡 페이셜 선팩트 SPF43 PA+++’, ‘수딩 밀크 선 SPF50+ PA+++’, ‘워셔블 선로션 SPF35 PA+++’로 구성됐다.
새로 선보이는 워셔블 선로션 SPF35 PA+++은 즉각적 커버력을 지녔으나 세안이 간편한 워셔블 선제품이다. 피부 정화에 효과가 있는 드럼스틱씨 오일과 피부 보습을 돕는 세라마이드 성분이 함유됐으며 순한 포뮬러는 1차 세안만으로도 깨끗하게 클렌징된다.
업그레이드해 새로 출시한 마일드 선크림 SPF32 PA+++와 톡톡 페이셜 선팩트 SPF43 PA+++는 100% 무기 자외선 차단제로 작은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성분 안전성이 더욱 강화됐다.
두 제품 모두 발림성이 업그레이드 돼 백탁 현상이 없으며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로 야외활동에도 피부를 안전하게 지켜 준다.
선 클린 티슈는 세라마이드와 글리세린 등 보습 성분이 피부 표면의 선크림과 노폐물까지 말끔하게 닦아주며 판테놀 성분이 피부 진정을 돕는다.
아토팜 선케어 4종 모두 네오팜의 국제 특허 피부장벽 MLE® 기술을 적용해 피부보호막을 강화해주며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관리해 준다. 전 제품 모두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남녀노소는 물론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컨템포러리 아트 코스메틱 브랜드 투쿨포스쿨(too cool for school)이 저자극 자외선 차단제 ‘마일드 시카 선 로션’을 선보였다.
마일드 시카 선 로션은 100% 무기 자외선 차단제로 전 성분이 EWG 그린 등급을 받아 민감한 피부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SPF50+ 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지수로 UVA와 UVB를 빈틈없이 차단해 피부를 효과적으로 보호해 주며 고농축 센탈라아시아티카(병풀추출물), 치아씨 추출물, 유칼립투스 오일을 함유해 자외선과 외부 유해 환경으로부터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켜 준다. 제형은 촉촉한 로션 타입이며 천연 에센셜 오일의 시트러스 향으로 마무리된다.
투쿨포스쿨 관계자는 “마일드 시카 선 로션은 강력한 자외선 차단지수에도 밀림현상 없이 피부에 싹 스며든다”며 “햇볕이 강해지고, 미세먼지까지 더해진 건조한 봄 시즌에 저자극 무기자차 마일드 시카 선 로션으로 피부 건강까지 지킬 수 있을 것이다”고 소개했다.
에뛰드하우스의 ‘선프라이즈 마일드 퍼펙트 릴리프 SPF30/PA++’는 피부에는 순하고 부드럽게 태양 앞에서는 강력하게 자외선을 차단해 주는 제품이다.
선프라이즈 마일드 퍼펙트 릴리프는 100% 무기 자외선 차단제로 논코메도제닉 테스트를 완료해 여드름성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피부과 테스트와 안자극 대체 테스트도 통과했다. 광물성 오일, 타르 색소, 트리에탄올아민, 이미다졸리디닐우레아, 탤크 등 5가지는 첨가하지 않았다.
무기 자외선 차단제의 단점이었던 뻑뻑함을 줄여 부드럽게 피부에 밀착돼 번들거림이나 끈적임 없이 촉촉하게 유지되며 자연스럽게 환해진 피부를 연출해 주는 톤업 효과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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