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가습기 살균제 사건 이후 화학성분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가 높아지면서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화장품의 성분에도 많은 관심과 우려의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 얼음 정수기에서 니켈이 검출됐다는 보도가 나오고 피부염이나 각종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이 큰 스테로이드가 들어간 화장품을 제조한 영세업자가 적발되면서 이러한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실제 최근 식약처는 화장품에 사용이 금지된 스테로이드 성분인 ‘베타메타손’을 함유한 에센스와 아이크림 등 8종의 화장품을 제조판매한 박모씨를 화장품법 위반 혐의로 판매중단과 회수 조치한 바 있다.
잇따른 안전성 논란 탓에 유해성분이 없는 제품을 찾는 이들이 급증한 가운데 DMCK의 ‘클린 아크 앰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네이버 쇼핑에서 에센스 부문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DMCK ‘클린 아크 앰플’은 여드름성 피부를 비롯한 각종 트러블 피부에 뛰어난 효과를 보이면서 특별한 광고없이 입소문만으로 널리 알려진 제품이다.
너무 효과가 탁월한 탓에 일부에서는 ‘혹시 스테로이드제 성분이 들어간 것은 아니냐’는 확인 요청이 몇 차례나 들어 왔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에 DMCK 측은 논란이 되는 화장품 성분에 대한 검사를 통해 제품의 안전성을 재확인했다.
화장품에서 사용한도 물질은 화장품이 일정 기간 동안 본래의 특성을 잃지 않도록 제조 과정에서 배합하는 물질이다. 미생물에 오염되거나 부패되는 것을 막기 위한 살균제와 보존제, 자외선 차단제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성분들은 과다 사용하면 위해성의 우려가 있어 종류와 배합한도가 지정돼 있다.
대표적으로 파라벤과 이소프로필 알코올, 합성계면활성제인 소디움 라우릴 황산염, 합성유화제인 트리에탄올아민, 항균제인 트리클로산 등이 있다.
사용금지 물질로는 스테로이드와 포름알데히드 등이다. 이러한 성분들은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불법 첨가되면 시험검사를 거쳐야만 함유됐는지 알 수 있다.
이 때문에 DMCK ‘클린 아크 앰플’ 제조업체인 아주화장품(대표 황인석)은 식약청 지정 공인 검사기관인 오르비텍분석기술센터에 스테로이드제 39종류와 포름알데히드, 트리클로산 등에 대한 시험 검사를 의뢰해 모든 항목에서 불검출 판정을 받아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업체 관계자는 “DMCK ‘클린 아크 앰플’은 여드름성 피부나 각종 트러블로 민감해진 피부에 유해한 성분인 색소, 향료, 탈크, 파라벤, 스테로이드 등을 첨가하지 않아 여드름성 피부뿐 아니라 민감성 피부들까지도 사용할 수 있게 만든 전문가용 에스테틱 화장품”이라며 “이번 검사를 통해 파라벤류, 트리클로산은 물론 스테로이드제 등 유해한 성분들을 모두 포함해 44가지가 무검출된 제품인만큼 안심하고 사용해도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