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최근 알파고와 포켓몬고 열풍으로 알 수 있듯이 하드웨어나 설비보다는 컨텐츠와 브랜드가 중요한 시대로 변하고 있다. 이는 화장품도 마찬가지여서 제품을 판매하던 시절에서 브랜드와 기술을 판매하는 시대로 변화하는 추세다.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한 중국 화장품 시장의 경우 점차 진입장벽을 높이고 있어 외국 화장품 기업의 진입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제 기술과 브랜드로써 한국 화장품을 알려야 하는 시기가 도래한 것이다.
이러한 시대 변화에 발맞춰 한중 화장품 연구개발 컨설팅 전문기업 코스메이트 코스메틱(Korean Cosmetic's mate Cosmetic, 대표 박성삼)은 중국 화장품 회사인 广州美珍生物科技有限公司, 湖北韩美化妆品有限公司와 화장품 기술개발과 한국 OEM 생산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한국 화장품 기술 수출 시대를 열었다.
한국의 우수한 화장품 기술력에 대한 중국 화장품 회사의 기술이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한국 화장품은 완제품 뿐 아니라 기술력도 수출하는 시대를 맞게 된 것이다.
코스메이트 코스메틱은 중국 화장품 유통채널의 한국 OEM을 적극 유치, 중국의 杭州卫兰轩化妆品有限公司, 广州轩皙化妆品有限公司 등의 제품을 국내 리얼코스(대표 이수남) 등 해외 OEM이 어려웠던 회사들과 협력해 다양한 제품의 OEM을 진행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또 그동안 다져온 중국 시장에 대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오는 9월 4일부터 개최되는 중국 광동 국제 미용 박람회(추계)에 화장품 연구개발 전문회사로 참가해 한국의 화장품 기술을 전문적으로 수출하는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 코스메이트 코스메틱 박성삼 대표. |
코스메이트 코스메틱 박성삼 대표는 “지난 15년간 중국 광저우 화장품 업계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통해 한국의 화장품 기술력을 중국에 전파하는 한국 화장품 기술 전도사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많은 한국 화장품 OEM사가 중국 제품의 생산을 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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