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회장 안미려)는 지난 14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아시아 미(美) 페스티발'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15개국 이상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모델 엔터테인먼트 행사인 '아시아모델상 시상식'의 갈라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한메직협은 뷰티, 모델, 패션, 보석 등이 조화된 화려한 쇼를 선보임으로써 뷰티와 패션의 화합, 각 나라의 화합을 도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의 포문은 각 나라의 패션쇼가 열었다. 베트남은 아오자이, 몽골은 캐시미어, 미얀마는 화려한 보석쇼를 선보였고 캄보디아와 태국, 스리랑카는 전통 의상쇼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했다. 말레이시아의 유명 디자이너 패션쇼도 눈을 즐겁게 한 순서였다.
국내에서는 에코살롱 화미주 인터내셔널 헤어의 헤어쇼, 서경대학교의 브랜드를 알리는 갈라쇼가 마련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한메직협의 후원으로 MBC아카데미뷰티스쿨, 아뜰리에뷰티아카데미, 한국업스타일협회, 통미연구소의 다양한 뷰티 퍼포먼스가 진행돼 한국 뷰티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성공했다.
이 중 MBC아카데미뷰티스쿨은 '12지신'을 주제로 한 독특한 뷰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내세지운(來世支運)- 미래의 운명'이라는 제목으로 바디페인팅과 특수분장을 통해 재현해 낸 이 공연은 2013년 신년을 맞아 내세의 복을 기원하는 한국인의 정서를 화려하게 표현, 한국 뷰티 아트의 우수성을 알리며 큰 호평을 받았다.
한편 한메직협과 (사)한국모델협회(회장 양의식)가 공동주관하는 아시아 모델상 시상식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모델행사로 매년 아시아 지역의 각 부문에서 활발한 활동과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모델 및 스타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시상식에는 국내외 모델, 패션, 이미용 뷰티, 의료, 대중문화 및 음악 산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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