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한방 화장품 브랜드 설화수가 연매출 1조원의 대기록을 눈앞에 뒀다.
설화수는 지난 11월 마감 기준으로 봤을 때 올해 매출이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국내 화장품 브랜드 가운데 단일 브랜드로 연매출 1조원을 달성하는 것은 설화수가 처음이다.
설화수는 1966년 ABC 인삼크림을 선보이며 ‘국내 최초 한방화장품 브랜드’로 첫 선을 보였다. 이후 한방 원료에 대한 꾸준한 연구와 현대 피부과학 기술을 접목시키는 혁신을 통해 성장을 거듭해 국내 화장품 시장에 ‘한방화장품’ 열풍을 일으켰다.
또 지난 2004년 홍콩을 시작으로 2010년 미국, 2011년 중국, 2012년 싱가포르, 대만, 태국, 2013년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인도네시아에 차례로 진출하면서 국내뿐 아니라 세계 화장품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설화수는 올 한 해 국내 시장에서 40%에 가까운 성장은 물론 2005년부터 10년 연속 국내 백화점 매출 1위 수성, 해외 시장 진출 10개국에서의 고른 선전을 바탕으로 연매출 1조원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 |
특히 한방 부스팅 에센스인 ‘윤조에센스’의 선전이 이러한 기록 달성을 가능하게 했다. 설화수의 스테디셀러이자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사랑받는 제품인 ‘윤조에센스’는 국내 화장품 최초로 2014년 1월 단일 제품 판매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으며 올해 약 1조2천억의 누적 판매를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 측은 “설화수는 단순한 제품이 아닌 함께 공유하고 싶은 우리네 전통문화 그 자체이며 1966년부터 이어져 온 50여년 한방 연구의 결실”이라면서 “국내 1위라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국내와 해외 소비자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혁신 제품들을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opyright ⓒ Since 2012 COS'I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