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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제주테크노파크, 화장품 명품 브랜드화 지원

아모레퍼시픽, 제주대, 세명대 참여 매년 11.3억 3년간 지원

▲ 사진 : 제주지역 원료를 출시된 화장품.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강영철 기자] 제주도에 위치한 화장품 관련 기업들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제주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제주, 충북 소재 화장품 뷰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제주 화장품 기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은 시도간 협력을 통해 부가가치와 고용성과를 크게 창출할 가능성이 높은 산업을 의미하며 제주는 충북-제주(화장품), 제주-강원(휴양형 MCARE)의 협력산업을 구성해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테크노파크는 충북-제주 경제협력권산업육성(화장품뷰티산업 명품 브랜드화 글로벌 마케팅역량강화) 유치를 통해 연간 11.3억원(국비 10.4억원, 민간 0.9억원)을 확보해 최대 3년간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사업 참여기관은 아모레퍼시픽, 제주대학교, 세명대학교가 지역 화장품 기업 육성을 위해 공동으로 지원한다.
 
지원사업의 유형은 △사업화 기반 구축을 위한 기술지원 △기업 매출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화지원 △기업 수요 기반 일자리 창출 지원 프로그램 △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문기술 및 사업화 역량강화 등 17개 세부 지원사업에 대해 체계적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제주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제주, 충북 화장품 기업의 제품 경쟁력이 한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기업 경쟁력이 강화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제주, 충북 화장품 관련 기업은 오는 7월 29일부터 제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jejutp.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8월 7일까지 바이오융합센터 화장품사업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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