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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네이처리퍼블릭(대표 정운호)이 세계 화장품 시장 규모 1, 2위를 다투는 미국과 중국의 핵심 상권에 잇따라 매장을 열고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네이처리퍼블릭은 7월 14일 미국 LA 대표 한인 상권인 윌셔로드에 115㎡(35평) 규모의 매장을 열었다. 지난달 오픈한 캘리포니아 산타아니타점의 성공적인 안착과 높은 매출이 입소문이 난 데 이어 미국 11호점인 윌셔점이 문을 열면서 현지에서 가맹점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이달 말 캘리포니아 로랜하이츠점을 추가로 열어 미국 서부 상권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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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테스트 마켓을 위해 오픈한 매장도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현지에서 온라인 중심으로 유통을 전개해 온 네이처리퍼블릭은 지난 7월 1일 북경의 기차역 4곳 중 최대 유동인구수를 보유하고 있는 북경남역에 약 100㎡(30평) 규모의 매장을 열었다.
북경남역 매장은 전 세계적인 K-Beauty 열기를 잇는 한국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에 대한 현지 고객들의 관심으로 오픈 첫 날부터 높은 판매고를 보이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 정운호 대표는 “우수한 제품력과 자연친화적인 인테리어, K-Beauty의 인기를 바탕으로 미국과 중국에서 핵심 상권 입점이 빠르게 늘고 있다”며 “해외 부문에서는 모든 역량을 미국과 중국에 집중해 글로벌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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