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주희 기자] 일본 시세이도(資生堂)가 카케가와공장(掛川工場, 시즈오카현 위치) 인근의 자사 농원에서 키운 식물을 사용한 화장수, 미용액을 빠르면 2017년에 판매한다고 6월 29일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아사히신문은 화장품 제조업체가 원료를 직접 만드는 것은 “아마도 처음”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시세이도 농장은 약 667㎡의 넓이로 자소(シソ, 紫蘇), 홍화(ベニバナ, 紅花), 엔메이소우(エンメイソウ, 延命草), 생강 등 6개 종류의 식물을 재배하고 있다.
공장부지 내에는 온도와 빛을 관리할 수 있는 식물공장도 있는데 이곳에서 모종을 키워 농장에 옮겨 재배한다. 직접 원료를 키우는 것에서부터 제품화까지 직접 관리하는 것으로 소비자에게 제품에 대한 안전, 안심을 갖게 하는 것은 타 제품과 차별화하는 훌륭한 방법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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