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화장품(대표이사 임병철)은 2013년 OEM·ODM 비즈니스를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경영방침을 밝혔다.
이같은 경영방침은 ‘고객 중심의 제품력’이 화장품의 최우선 가치라는 배경에서 그동안 ‘인간존중, 연구개발, 미래지향’이라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R&D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OEM·ODM 비즈니스의 생산성이 경쟁력을 갖췄다는 판단에서다.
▲ 한불화장품 임병철 대표이사 |
한불화장품 OEM·ODM의 출발점이 되는 기술연구소에서는 40여명의 연구원이 화장품 제형 개발뿐만 아니라 화장품에 대한 기초 연구, 신소재 개발, 효능 평가 등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30여종에 이르는 신소재 개발 특허, 식약청으로부터 인가 받은 비고시 기능성 소재, 각종 기능성 화장품 등 기술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중심의 최첨단 설비를 통해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한불화장품은 올해 히트·장수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테크놀로지, 시스템, 특허 사항 등 제품 공급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최고의 사양으로 제공함으로써 OEM·ODM’ 비즈니스를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불화장품 측은 자사의 R&D 경쟁력, 차별성이 해외 시장에서도 두드러져 중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 바이어들도 향후 한불의 OEM·ODM 비즈니스의 블루오션이 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한불화장품은 향후 복잡다변화될 시장을 적절히 예측, 유통채널의 판매회사에 최적 가격에 최고 품질의 제품을 공급,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만들어 나가고 제품을 사용하는 최종의 소비자인 고객에게는 ‘제품력’ 그 이상의 만족감을 주는 ‘Made in HANBUL’의 가치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불보떼, 본격적 브랜드 마케팅 전략 전개
한편 지난해 10월 비즈니스 플랫폼의 선명한 혁신을 위해 구 한불화장품에서 판매법인으로 분리 독립한 한불보떼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유통채널의 효율성,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 마케팅 전략을 기획할 예정이다.
현재 소비자들의 유통 동선에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채널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보다 정교하게 시장조사 및 네트워킹을 활용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한불보떼의 브랜드, 제품 가치를 평가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홈쇼핑, 온라인몰, 드럭스토어’ 등 지난해 소비자들에게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유통채널에 한불보떼의 제품을 마케팅 할 계획이다.
온라인몰을 통해서는 이네이처(www.enature.co.kr) 브랜드몰의 시장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제품 개발을 지속할 것이며 홈쇼핑과 드럭스토어 등 유통 채널에서는 ICS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특화된 기능성 스킨케어 라인 등을 개발해 유통할 계획이다.
해외 시장도 집중적으로 공략한다. 한불보떼는 중국, 일본, 미주 등 기존 시장 뿐만 아니라 말레이지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와 러시아, 몽골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해외 시장 개척에 집중할 계획이다.
작지만 강한 브랜드 이른바 ‘강소 브랜드’ 라는 가치를 브랜드, 제품에 포지셔닝 해 해외 시장 접점의 바이어와 고객들에게 어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