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사)한국미용산업협회 김덕성 회장이 6월 4일 중소기업인의 날을 맞아 중소기업 육성과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에 앞서 중소기업의 대표행사인 ‘2015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가 지난 5월 27일에 청와대 영빈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중소기업중앙회 박성택 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인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중앙회 이사이기도 한 김덕성 회장은 박 대통령에게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한국 경제의 신성장 동력산업인 뷰티 산업의 우수성을 설명했다. 

또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존 중소기업중앙회의 무역촉진단 사업에 대한 해외 전시회 정부지원 사업예산 규모를 현재 180억원에서 3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 대통령은 “더 많은 중소기업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라”고 최경환 경제부총리에게 지시, 김덕성 회장의 건의를 흔쾌히 받아 들였다. 더불어 현장의 살아있는 목소리를 들려준 김덕성 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덕성 회장은 “미용 산업을 포함한 많은 중소기업인들에게 국고 지원을 약속해 줘 감사하다”며 “지원에 보답하고자 더욱 열심히 수출에 매진해 중소기업이 한단계 도약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