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지화정 기자] 제주 산삼을 소재로 한 화장품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화장품 OEM·ODM 전문 기업인 제니코스는 제주 산삼을 원료로 한 화장품이 잇츠스킨, 토니모리 등 브랜드숍을 통해 조만간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니코스 관계자에 따르면 제니코스는 1년여의 기간 동안 제주도를 스무번 이상 탐방한 결과 제주 산삼이 자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그 후 자생지역의 제주산삼영농조합법인과 독점 계약을 체결했고 화장품 원료 개발 전문업체인 코씨드바이오팜과 공동 원료 개발에 나섰다.
제주 산삼의 공동 개발에 참여한 코씨드바이오팜 관계자는 “제주 산삼은 태생부터 화산섬과 청정지역의 특징인 화산회토(火山灰土), 부엽토(腐葉土) 등의 토양에서 울창한 나무숲과 뛰어난 배수까지 더해져 최적의 환경에서 천연 배양됐다.
그 결과 뛰어난 SPT(Serine palmitoyl transferase) 활성을 촉진시켜 케라티노사이트에서 세라마이드의 생합성을 촉진해 피부장벽을 개선하고 뛰어난 항염, 항산화 효과로 인해 안티에이징에 효과가 있음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제니코스는 코씨드바이오팜, 제주산삼영농조합법인과 공동으로 이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으며 빠른 글로벌 진출을 위해 특허 우선권 심사를 신청했다. 이를 통해 오는 6월 중 특허가 등록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 산삼을 원료로 사용한 고기능성 화장품들은 잇츠스킨과 토니모리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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