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이크업협회(회장 오세희)는 올 하반기부터 메이크업 대중화를 위한 장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존 메이크업대회와 차별화된 서바이벌 오디션 방식의 'K-Top 메이크업 오디션 전국 예선전'을 성공리에 개최했다.

이번 오디션는 최고의 메이크업아티스트로서의 꿈을 이루기 위한 기회와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최근 문화컨텐츠 사업과 함께 뷰티산업이 한류 바람을 타고 핵심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현 실점에서 인재 육성 및 발굴을 목적으로 기획됐다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이번 오디션 예선전은 12월 1일 서울 예선전(장소 숙명여자대학교)을 시작으로 12월 8일 대구지부와 전북지부, 12월 15일 부산지회와 광주지부, 대전지부에서 개최됐으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각 예선전은 대학과 아카데미 등 많은 지원자들의 참여 속에 1차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과 2차 파티 메이크업, 1950년대 메이크업(마를린먼로), 1960대 메이크업(트위기) 주제 중 본인이 선택한 한 가지 테마의 주제로 진행됐으며 그 중에서도 연말에 걸맞게 파티메이크업이 주를 이뤘다.

그간 메이크업 발전을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인 한국메이크업협회는 이번 오디션을 통해 메이크업의 발전 방향의 모범적인 기준을 제시를 하고 예비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의 능력과 기량을 겨루며 이를 바탕으로 신세대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의 업그레이드의 장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서울 최종결선은 각 지부에서 2차 예선에 합격한 총100여 명이 참석해 경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고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선발된 수상자에게는 상금, 취업 멘토링, 공연 프로젝트팀 합류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결선은 2013년 2월 16일이며 심사위원으로는 한국메이크업협회 이사이자 활발한 방송 활동으로 유명한 김승원 메이크업아티스트 등 유명한 메이크업아티스트들이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