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올해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18 인차이나포럼에서 인천시의 전략사업인 바이오와 뷰티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될 전망이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월 22일 인차이나포럼 조직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오는 9월에 열리는 2018 인차이나포럼 개최 관련 세부내용을 논의하기 위한 정기회의를 가졌다.
인차이나포럼 조직위원회는 ‘인차이나포럼 지원에 관한 조례’(2017년 11월 13일 제정)에 따라 인차이너포럼 당연직 대표인 인천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조직위원회 위원(19명), 실무위원회 위원(15명)으로 구성돼 인천의 대중국 교류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자문과 지원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에 열린 정기회의에서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18년 인차이나포럼에 대한 세부적인 협의가 있었다.
바이오와 뷰티를 주제로 환영식, 개막식, 한중 학술컨퍼런스(6~8개), 중국 뷰티&바이오 초청 1:1 매칭 상담회, 뷰티 패스티벌(인천 뷰티제품 판매·홍보 런칭쇼), 중국 자매우호도시 회의, 인천관광지 투어, 바이오&뷰티 기업 방문 등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임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와 논의가 이루어졌다.
향후 인차이나포럼 위원, 대중국 유관기관 등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실익이 있는 세부 프로그램을 마련해 2018 인차이나포럼이 한중 간 대표적 포럼으로 자리 매김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차이나포럼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과 위원 위촉으로 인차이나포럼이 안정적으로 지속적 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됐고, 이를 통해 인천의 대중국 교류비즈니스 지원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차이나포럼은 인천광역시와 중국지역, 화교권과의 협력을 증진시키고 인천의 국제적 지위를 제고하기 위해 개최하는 학술대회와 인문, 경제, 관광 등에서 한·중 협력모델을 실현하는 민관산학의 교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2016년 6월 창립식을 개최하고 작년 10월에 한중 우호와 경제협력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해 인차이나포럼을 통해 한중간 화해 무드 조성을 주도하고 경제적 성과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