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차성준 기자] 한국미용건강총연합회중앙회(이사장 쟈니 리)는 지난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부산 벡스코(BEXCO) 제2전시장 ‘2017 제5회 월드 뷰티 페스티벌(부산)’을 성황리에 마쳤다.
국내외 13개국 3,0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명실공히 국제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쟈니 리 조직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해 5회를 맞이한 월드 뷰티 페스티벌 행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전년보다 4배 이상의 규모로 발전했다”라며 “어려운 여건 가운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준 모든 조직위원과 운영진, 성원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 2017
월드 뷰티 페스티벌은 13개 부문, 56개 종목 3000여명의 선수가 경연을 벌였다. |
행사 첫째 날인 5월 26일 전야제 행사는 만찬과 더불어 세계평화 100개국 순방 미(美)홍보대사 선발대회를 열었으며 해외 12개국 대표와 각계각층 약 1,0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둘째 날은 헤어, 메이크업, 피부, 네일, 속눈썹, 슈가링, 머리숱증모, 세미퍼머넌트 등 13개 부문, 56개 종목 약 3,000여명의 선수들이 열띤 경연을 벌였다.
이번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국제뷰티아트디자인 작품공모전’이었다.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최고의 작품들이 줄지어 출품돼 국내는 물론 해외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토탈그랑프리 수상자는 국제뷰티아트디자인 작품공모전부문 최윤애(부산) 씨가 선정, 통상산업자원부장관상과 대형트로피, 상장 등이 수여됐다. 통상산업자원부장관상은 공모전에서 생활용품 활용작품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선수에게 주어진다.
폐막식에서 쟈니 리 조직위원장은 “앞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국제대회로써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수많은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뽐내고 우수한 선수들을 배출하겠다”면서 “공정성, 신뢰성으로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명품대회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미용건강총연합회중앙회는 이번 페스티벌 중 부산지역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정 등을 위한 무료 헤어, 메이크업, 촬영자원봉사단을 운영, 지역봉사 활동을 적극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