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피부관리 테크닉으로 무장한 여성들이 '봉사'를 위해 한데 모였다.

엠케이코퍼레이션(대표 이미경) 산하 'MK SML 리더스 아카데미'가 지난 24일 영등포 노인복지회관에서 노인 40여 명을 대상으로 재능 기부를 했다.

이번 재능 기부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그리고 노인들에게 젊은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찾아주고자 기획됐다.

엠케이코퍼레이션 측은 "정성과 관심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문 에스테티션의 피부관리 테크닉을 경험하게 해드리고 세월의 노고가 쌓인 몸이 한결 가벼워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재능 기부를 결심했다"며 "아카데미 원장들의 정성스러운 손놀림에 어르신들도 진심으로 기뻐하셔서 뜻 깊었다"고 밝혔다.

이번 재능 기부에는 고급 에스테틱숍에서만 사용되는 '트로이 아르케'가 협찬됐다. 이 제품은 크로마(Chroma), 아로마 그리고 허브 테라피를 도입해 3차원적으로 문제성 피부를 처방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피부 관리에 소홀해 노화한 피부에 특히 강력한 피부 개선 효과를 발휘한다.

영등포 노인복지회관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는 정현숙(76세) 씨는 "이렇게 마사지를 받으니 젊었을 때로 돌아간 것 같다"며 "차가운 세상에서 이렇게 노인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는 분들이 있어 너무 고맙고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MK SML 리더스 아카데미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재능 기부를 실천하는 나눔을 통해 에스테티션이 따뜻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2012년 12월 MK SML리더스 아카데미를 설립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엠케이코퍼레이션 이미경 대표는 "'만나서 배우고 나누자'는 모토와 철학을 담아 한국 최고의 에스테티션들과 세상을 조금씩 밝혀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