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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가발협회, 영세가맹점 IC카드단말기 지원 MOU 체결

한국신용카드네트워크와 업무협약 카드거래 비용절감 기대

오현지 기자 ohj3691@cosinkorea.com
등록 2016.10.31 21:36:09

▲ 대한가발협회와 한국신용카드네트워크 MOU 체결.

[코스인코리아닷컴 오현지 기자] 대한가발협회와 한국신용카드네트워크(이하 한신네트워크)는 10월 25일 영세가맹점 IC카드단말기 전환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IC카드단말기 전환 사업자로 선정된 한신네트워크와 가발협회가 영세가맹점의 IC카드단말기 교체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된 것이다.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르면 오는 2018년 7월까지 IC카드단말기를 설치하지 않을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가될 수 있다. 이에 카드가맹점은 반드시 IC카드단말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그러나 영세가맹점은 단말기 교체와 가맹점 관리비용이 부담스러워 선뜻 IC카드단말기 교체에 나설 수 없었다. 이에 대한가발협회는 협회 소속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한신네트워크와 MOU를 체결했다.

대한가발협회 관계자는 “이번 기회에 IC카드단말기 전환 사업자로 선정된 밴사를 통해 IC카드 단말기로 교체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신네트워크 관계자 역시 “가발협회와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IC카드단말기 교체를 희망하는 협회들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MOU를 체결하겠다”며 “소상공인 영세가맹점의 안전한 신용카드 거래를 적극 지원하고 카드거래에 수반되는 비용 절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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