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나노팜(대표이사 이승용)에서 매달 진행하는 정례 피부 강좌가 피부관리사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피부관리사들이 추천하는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 실무 위주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돌아서면 잊혀지는' 강의가 아니라 '돌아서면 바로 실무에 적용하고 싶은' 강의를 마련한다는 게 참석자들의 한결같은 반응이다.

나노팜은 지난 2008년 1월 피부미용 국가자격시험이 실시되면서 전문성이 요구되자 35만 피부관리사를 위한 피부학 이론 강의와 피부 관리 실기 그리고 피부관리숍 원장들의 성공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나노팜 교육장을 오픈했다. 그리고 현재까지 매월 1회 무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10월 28일 강남 위즈모임공간에서 나노팜 기미 제거 제품의 효과적 사용 방법, 주열요법을 통한 인체 관리, 동안(童顔)얼굴의 비법 등을 주제로 한 10월 피부 강좌를 실시했다. 

이 중 외부 전문강사가 발표한 주열요법을 통한 인체 관리와 동안얼굴의 비법 강의는 끝나자마자 참석자들의 앵콜 요구가 쏟아지면서 11월 앵콜 강의까지 마련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첫 번째 강의 '나노팜 기미제거제품의 효과적  사용방법'은 나노팜 안재영 마케팅 본부장이 맡았다.

안 본부장은 "기미가 많은 피부라면 아침엔 파워엔자임으로 세안한 후 나노바이탈OPC에센스와 나노덤 모이스춰라이저, SS크림(BB쌩얼크림), 헬리오블록을 차례로 바르고 저녁엔 파워엔자임, 나노바이탈 레쥬베네이션 크림, 화이트닝 크림을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순서를 5~6일 반복하면 각질이 표피 밖으로 올라오면서 기미류의 증상이 완화된다"며 "대신 거친 타올로 피부를 문지르거나 일반 클렌저를 사용하는 행위는 자제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주열요법을 통한 인체관리'란 주제로 열린 두 번째 강의는 주열협회 이인숙 마케팅 이사가 준비했다. 주열요법은 사람의 체온을 정상치로 만들어 각종 질병과 통증을 예방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이 이사는 참석자들이 주열요법의 효과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동영상 상연과 실연 위주로 강의를 진행해 원장들의 관심을 고조시켰다.

한국피부미용능력개발협회 박영은 명예 회장의 '동안(童顔)얼굴의 비법' 강의는 강의실 곳곳에서 앵콜 요구가 쏟아질만큼 높은 호응을 얻었다.

박 회장은 "매력적인 동안 얼굴의 비밀은 몸에 있다"며 "몸 피부 중 일부가 처지거나 늘어지거나 굳거나 관절통이 있다면 얼굴의 반사부위에 그대로 반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무리 성형을 하고 좋은 화장품을 써도 몸이 망가져 있으면 예뻐보일 수 없다"며 "진정한 동안 얼굴은 몸과 같이 관리할 때 실현된다"고 강조해 참석자들의 박수세례를 받았다.

10월 강좌에서 참석자들의 앵콜 요청을 이끈 이인숙 이사와 박영은 명예회장의 앵콜 강의는 11월 25일 영등포역 회의실(3층 누리로별실)에서 열리는 11월 나노팜 월례 강좌에서 수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