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OMC KOREA 무궁화컵’에 출전한 정화예대 학생들. (사진 출처 : 정화예술대학교)

[코스인코리아닷컴 최해리 기자] 지난 3월 29일 정화예술대학교 미용예술학부 미용전공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6 OMC KOREA 헤어스케치 부문에 출전해 참가자 전원이 상을 휩쓸어 눈길을 끌었다.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미용전공 2학년 이채연 학생, 은상에 2학년 김은지 학생 외에도 참가자 8명 전원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특히 금상을 수상한 이채연 학생의 작품은 예술성뿐 아니라 작품성과 실용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화예대 학생들이 출전한 헤어스케치 부문은 간단한 선을 사용해 자신이 창작할 헤어스타일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스타일 분석을 통해 풍부한 상상력과 아이디어로 보다 차원 높은 작품세계를 나타내는 부문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정화예대 미용전공의 특별팀 뷰티이노베이션에서 출품한 작품들이 두각을 나타내 큰 화제가 됐다. 미용전공에서는 뷰티이노베이션을 비롯해 미(美)드림, 정화미인회, 청춘樂書 등의 특별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어 국내 유일 미용특성화 대학교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

뷰티이노베이션팀을 지도한 최은정 교수는 “학생들의 열정과 아름다운 노력이 좋은 성과를 거두게 돼 자랑스럽고 뿌듯하다”며 “이번 수상이 세계를 주도하는 전문 미용인으로서의 실력을 쌓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