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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리포트] 미국 소비자 보다 강력한 화장품법 요구

엄격한 화장품 규제 테스트 필요, FDA 위해성분 리콜 법규 개정 추진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주재기자 류아연] 미국 소비자들이 화장품법에 대한 강력한 법을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글로벌코스메틱뉴스(globalcosmeticsnews)는 최근 ‘미국 여론조사가 말하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화장품 규제’를 통해 화장품 규제에 대해 보도했다.


최근 미국 내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들은 정부가 더욱 더 엄격한 화장품 규제와 테스트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미국 내 소비자들이 보다 강력한 화장품법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멜맨그룹은 “세계적인 퍼스널케어 기업 중 하나인 프록터&갬블은 새로운 도약을 위해 자사 140개 제품에 대해 투명성 위한 도약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0%가 화장품과 퍼스널 케어 제품에 사용되는 재료와 화학성분이 안전하다는 것을 정부가 보장하길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소비자들의 이러한 요구해도 불구하고 FDA는 1930년 이후 식품, 의약품, 화장품법에 대해 제대로 된 업데이트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FDA는 여론 조사에서 응답자의 응답을 인용해 독성과 화학물질이 포함된 제품을 리콜하거 법을 변경할 수 있는 권한이 없는 상태다.


또 응답자들은 제품이 사용자에 해를 일으키는 경우 화장품 회사가 연방 공무원에게 통지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가운데 미국 내에서 퍼스널 케어 제품 안전법 출시와 함께 화장품 아웃-데이트 법률을 제정 움직임이 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캘리포니아 다이앤 파인스타인(Dianne Feinstein) 상원의원은 FDA가 화장품과 퍼스널 케어 안전을 좀 더 강화할 수 있도록 하는 권한을 담은 법을 상정한 상태다. 이외에도 다섯 가지 잠재적 위험성이 있는 성분에 대해 FDA가 매년 조사하는 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이러한 성분이 건강에 위해가 가해는 것으로 확인될 경우 FDA가 금지 또는 그 사용을 제한 할수도 있을 전망이다.


글로벌코스메틱뉴스는 “이러한 법안들은 FDA가 위험한 화장품에 대해 소비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새로운 권한을 갖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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