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에서 재활용, 친환경 등 그린 패키지 열풍이 불고 있다. (사진출처 : YAHOO beauty)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주재기자 류아연] 미국 뷰티 업계에서 그린 패키지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미국 야후뷰티(YAHOO beauty)는 최근 뷰티 산업에 필수로 여겨지는 ‘그린 패키지’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보도했다.

야후뷰티는 “뷰티 기업들은 그린 패키지에 대한 중요성을 어떤 분야보다 확실히 인식, 점점 무독성 재료를 이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천연 유기농 제품 시장은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으로 2020년 150억달러(18조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이러한 전망으로 인해 뷰티 제품 패키지에 사용되는 성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기업들은 이러한 분위기에 합리적인 결과를 만들어 내야 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이에 많은 기업들은 자사의 뷰티 패키지에 대해 재활용이 가능한 재질로 생산했으며 이미 재활용품으로 제품으로 생산했다는 두 가지 내용을 모두 강조하는 광고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미국의 평균 1인당 하루 쓰레기양은 1kg이 넘어가고 있으며 71%의 플라스틱 패키지들이 쓰레기 매립지로 버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미국에서는 대부분 제품의 경우 플라스틱 패키지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여기에는 플라스틱 보틀, 튜브, 항아리 등 61% 비율로 플라스틱 패키지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2019년까지 12% 성장할 전망이다.

플라스틱 패키지가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간단하고 저렴한 배송, 단단함, 빛에 대한 불 침투성 등에 있다. 또 디자인의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것도 뷰티 시장에 플라스틱 패키지 트렌드가 강세인 이유 중 하나다.

야후뷰티는 “샤넬의 우아한 아이코닉한 콤펙트나 안나수이의 화려한 메이크업 라인에 대해 생각해 보면 이해가 쉽다”며 “그들은 협회를 만들어 패키지를 창조하고 그들이 소유한 외부자제를 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부 기업은 그들의 제품 패키지를 반드시 재활용 재료로 만든 제품만을 판매하도록 하는 내규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이와 같은 기업은 모든 인쇄물을 재생용지로 사용하고 기업이 생산하는 종이팩의 경우 풍력과 수력 등 신재생 에너지를 사용한다. 이들은 산림관리협회 인증 등 환경 관련 협회의 인증 과정을 거치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 이들 기업들은 샴푸, 바디 워시와 같은 패키지의 경우 100% 재활용 재료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사명은 ‘뷰티’를 창조함에 있어 먼저 ‘아름답자’는 데에 있다. 이들 기업은 항상 새로운 친환경 포장과 프로세스를 자체적으로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