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주재기자 류아연] 올 한해 주목받는 메이크업 트렌드는 무엇일까?

미국 더조이리포트(The Zoe Report) 최근 ‘메이트업 아티스트가 제안하는 2016 메이크업’를 통해 올 한해 사랑받을 메이크업 트렌드를 소개했다.

더조이리포트는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2016년 가장 큰 메이크업 트렌드로 올 한해 메이크업의 큰 틀을 예상할 수 있다”며 “눈썹부터 뺨, 입술 등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의 메이크업 제안을 들어 봤다"고 설명했다.

소니아 카슉 뷰티(Sonia Kashuk Beauty) 설립자 Sonia Kashuk(소니아 캬슉)은 광택이 나는 블러쉬 텍스쳐를 올 한해 트렌드로 꼽았다.

Terra-cotta의 핑크와 코랄 컬러의 블러쉬가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내다봤다. 또 카슉은 지나치게 윤곽을 강조했던 메이크업에서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이 트렌드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캬슉은 “스스로 자신 있어 보이는 메이크업을 위해 자연스럽게 얼굴 윤곽을 드러내는 메이크업에 대한 방법을 알아야할 때”라고 설명했다. 또 캬슉은 “밝고 붉은 입술은 그 어느 때 보다 큰 트렌드가 될 것”이라며 “촉촉하고 선명한 립컬러 출시가 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버터런던(Butter London) 글로벌 컬러 대사, 케이티 제인 휴즈(Katie Jane Hughes)도 강조된 립컬러를 꼽았다.

휴즈는 “2016년은 완벽한 피부 연출에 와이드한 속눈썹, 이에 아름답고 볼드한 립컬러가 사랑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돌체엔가바나(Dolce & Gabbana)의 글로벌 메이크업 아티스트 크리스틴 맥컬록(Christian McCulloch)은 비비드하고 메탈릭이 올 한해 메이크업 트렌드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내다 봤다.

맥컬록은 “입술이나 아이 메이크업을 할 때 , 누드 립컬러에 골드 계열을 살짝 얹어주면 매력적인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맥컬록은 ‘스마트 메이크업 팩킹’을 올 한해 주요 트렌드로 꼽았다.

맥컬록은 “스마트 메이크업 팩킹제품은 아침회의부터 저녁 네트워킹 이벤트까지 쉽게 메이크업을 전환할 수 있는 제품팩킹이 열쇠다”라며 “돌체엔가바나의 ‘Beauty Voyage Palette’는 스마트 메이크업 팩킹의 좋은 예다”고 강조했다.

블러쉬의 경우 섬세한 피그먼트의 핑크 컬러가 사랑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e.l.f. 코스메틱 아트 디렉터 아셸 더너웨이(Achelle Dunaway)는 노 Makeup)을 올 한해 메이크업 트렌드로 꼽았다.

더너웨이는 “듀얼 기능의 편리한 제품이 올 한해 사랑받게 될 것”이라며 “뷰티 업계는 새로운 멀티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 사진 출처 : The Zoe Report

또 뷰티 디파트먼트(The Beauty Department)의 공동 창립자인 에이미 나딘(Amy Nadine)은 “메트한 립컬러가 여전히 인기가 있긴 하지만 올 한해는 리퀴드 제품이 많이 출시될 것”이라며 “좀더 반짝이는 레드 또는 버건디 컬러가 사랑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