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주재기자 류아연] 올해 봄, 여름 뷰티 트렌드는 뭐가 있을까?
미국 보그(Vogue) 최근 2016 봄, 여름 뷰티 트렌드(Spring Summer 2016 Beauty Trends)를 보도했다.
보그는 “2016봄/여름 쇼에서는 올 한해 뷰티 트렌드를 선도할 두 가지 메인 테마를 던졌다”며 “많은 쇼에서는 미니멀리즘, 멕시멀리즘 그 사이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름다움에 대한 실험적인 도전은 올 시즌 가장 중요한 요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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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eam Red Or Team Nude?
레드 립과 누드 립은 언제나 고민되는 선택이다. 뉴욕팬션위크에서 빅토리아 베컴(Victoria Beckham), 오스카 드 라 렌타(Oscar de la Renta), 잭 포즌(Zac Posen)은 모두 자신의 쇼에서 자신의 모델 절반씩을 레드와 누드로 나누어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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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he Killer Cut
알렉산더 왕(Alexander Wang)은 보통 모든 패션쇼에서 길고 부드럽게 헝크러진 머리카락을 가진 모델을 선보였지만 이번 시즌에서는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이번 봄 트렌드인 독특한 개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모델들의 다양한 헤어컷을 선보였다. 극적인 헤어컷을 시도해보 싶다면 올 시즌이 그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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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Prada's Gold Lips
2016 봄, 여름 프라다의 패션과 뷰티를 모두 아우르는 테마는 바로 ‘골드 립’이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팻 맥그래스(Pat McGrath)는 공식적으로 파리에 런칭 예정인 ‘Gold 001’ 제품을 직접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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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Put Skin First
이사벨 마랑굿(Isabel MarantGood) 스키케어는 물론 아름다운 모습을 기본으로 맨 얼굴에 지속적인 효과를 그 어느때보다 중점을 두었다. 이사벨 마랑, 사라 채프먼(Sarah Chapman)의 라인은 빛아는 피부를 위해 사용됐다. 빅토리아 베컴의 쇼에서는 피부 수분 공급 전 오일을 사용함으로써 더욱 빛나는 피부를 연출했다. 맥(MAC) 컬트 스크로브 크림(cult Strobe Cream)이 이러한 효과를 확실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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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선더스(Jonathan Saunders)의 두꺼운 아이 메이크업은 언제나 확고했지만, 이번 시즌은 블루 컬러가 낙찰됐다. 마크 제이콥스(Marc Jacobs), 록산다(Roksanda), 샤넬(Chanel)의 쇼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90년대 핫한 스타일이 다시 돌아온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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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The Hairstyle: Tough-Girl Braids
프로엔자슐러(Proenza Schouler)는 낭만적인 땋은 머리 소녀 스타일을 선보였다. 발렌티노(Valentino)의 2016 봄/여름 헤어스타일도 땋은 머리스타일을 선보였다. 꼼꼼한 마무리도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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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멕시멀리즘
짐바티스타 발리(Giambattista Valli)의 쇼에서 미니멀리즘을 어디에서도 몰 수 없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뚜렷한 대안이 있었다. 마니(Marni)의 쇼에서 보였던 거미 같은 속눈썹, 지암바(Giamba)와 홀리 풀턴(Holly Fulton)의 쇼에서 선보인 네온 아이 메이크업은 이번시즌 실험적인 멕시멀리즘을 보여줬다. 대담은 무엇인가를 시도할 수 있는 계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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