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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리포트] 식물성 줄기세포 스킨케어 개발 활발

동물 추출 방법론 논쟁 피해 포도, 라일락, 장미 등 식물기반 활용



▲ 미국에서 식물성 줄기세포를 활용한 제품 개발이 활발하다. (사진출처 : Women's Health)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주재기자 류아연] 미국에서 식물성 줄기세포 기반의 스킨케어 제품 개발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우먼헬스(Women's Health)는 1월 11일 줄기세포를 이용한 스킨케어 제품의 효과와 브랜드에 대해 집중 보도했다.


현재 미국에서는 급속도로 발전하는 과학의 힘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줄기세포를 이용한 스킨케어 제품이 출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의 보드 인증(board-certified)  피부과 전문의 제시카 바이저(Jessica Weiser)는 “줄기세포는 치유와 재생의 자연적인 과정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줄기세포는 모든 생명체에게 발견되면서 세포의 종류를 설정하고 신체를 재생시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줄기세포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점점 잃어가게 된다”며 “50세가 되면 줄기세포의 98%를 잃게 된다”고 말했다.




▲ (사진출처 : Women's Health)



우먼 헬스는 현재 줄기세포에 대한 논쟁이 없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줄기세포의 연구하는데에 있어 배아줄기세포를 연구하는 것은 뜨거운 논쟁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문제점에 의해 미국에서는 일반적으로 계란으로 유래된 세포와 기부된 배아세포를 통해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일부 스킨케어 기업들은 성인의 줄기세포를 이용한 제품을 시장에 출시했으며 이들 제품들은 대부분 식물성 줄기세포를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줄기세포 기반의 스킨케어 라인을 보유한 할 시메로스(Hal Simeroth) 박사는 “줄기세포는 사람의 몸을 인식하면서 젊어지게 만들뿐 아니라 세포를 수리하기도 한다”며 “줄기세포는 천연 바디 치료사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줄기세포는 인체가 흡수한 단백질과 아미노산으로부터 더 많은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생성, 궁극적으로는 세포를 통해 회춘과정을 진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시카 바이저는 “사람이나 동물 등 줄기세포와 연관된 추출방법론적 논쟁을 피하기 위해 많은 기업들은 주로 식물의 줄기세포를 주로 이용하고 있다”며 “포도, 딸기, 라일락, 장미, 에델바이스는 일반적인 식물 소스다”고 설명했다.


이어 “줄기세포는 세포 회전율과 갱신을 개선하고 자외선을 통한 피부손상을 개선시킨다”며 “노화방지 요법의 일환으로 레티놀 기반 제품과 함께 사용하면 효과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먼헬스는 줄기세포 기반의 스킨케어 제품으로 △Stemology Cell Renew Hydro-Plus Overnight Moisturizer △Lifeline Skincare Daily Defense Complex △Juice Beauty Stem Cellular Booster Serum 등의 제품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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