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크제이콥스 뷰티 스프링 2016 위노나 라이더. (사진출처 : YAHOO beauty)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주재기자 류아연] 여배우 위노나 라이더가 마크제이콥스의 내년 봄 캠페인의 새로운 얼굴로 발탁됐다.

미국 야후뷰티(YAHOO beauty)는 최근 ‘90년대 아이콘 위노나 라이더, 마크제이콥스 2016 봄 뷰티 캠페인 새얼굴(‘90s Icon Winona Ryder is the Face of Marc Jacobs Beauty Spring 2016)을 통해 ’마크제이콥스‘의 최신 소식을 보도했다.

야후뷰티는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른 여배우 위노나 라이더는 90년대의 가장 상징적인 여배우 중 하나였다”며 “위노나 라이더는 2016년 마크제이콥스의 첫 번째 캠페인인 봄 뷰티 캠페인에 새로운 얼굴이 됐다”고 설명했다.

▲ 마크제이콥스 2003 S/S 위노나 라이더.

마크제이콥스는 내년 세포라(Sephora)가 독점적으로 판매하는 마크제이콥스의 새로운 컬렉션을 이용한 위노나 라이더의 메이크업 사진을 공개했다.

라이더는 이번 마크제이콥스의 뷰티 캠페인에 대해 얼루어와의 인터뷰에서 “마크제이콥스가 가진 뷰티를 아낀다”며 “우리는 마크제이콥스의 패션과 문화의 역사를 함께 공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나는 촬영을 할때마다 카메라맨에게 어떨 때 아름다운지 의견을 묻곤 했다”며 “모든 여배우들은 각자 나름의 매력이 있으며 이러한 것들은 많은 시상에서도 중요한 작용을 한다”고 말했다.

마크제이콥스는 아름다움을 떠올릴 때 ‘Last Year at Marienbad’라는 영화를 꼽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크제이콥스는 “초현실적 진정의 힘. 이 영화의 주인공들은 현재까지도 나에게 아름다움에 대한 영감을 준다”며 “이러한 느낌을 위노나 라이더 만큼 발산하는 모델은 없었다”고 말했다.

야후뷰티는 마크제이콥스의 이러한 견해와 더불어 위노나 라이더는 과거에도 마크 제이콥스의 캠페인인 등장한 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위노나 라이더는 2003년 S/S 캠페인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올 가을 캠페인 등 마크제이콥스의 모델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