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한국화장품미용학회(회장 김주덕)가 오는 12월 9일 서울 강북구 성신여자대학교 미아운정그린캠퍼스 중강당에서 추계 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추계 학술대회는 2015년 화장품 산업 이슈와 원료 트렌드, 안전성, 제품 구매 등을 비롯해 2016년 S/S 메이크업 트렌드에 대해 다룬다.
학술대회는 총 3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의 좌장은 코웨이 화장품연구소의 한현탁 소장이 맡았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의 임두현 부장이 ‘2015년 화장품 이슈&이슈’에 대해,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김용화 교수가 ‘안전한 화장품의 개발과 관리 방향’에 대해 강연한다.
두 번째 세션은 장안대학교 뷰티케어학과 백혜연 교수가 좌장에, LG생활건강 화장품연구소의 박선규 소장이 ‘한방, 발효화장품 기술 개발 및 전망’에 대해 전달할 예정. 이후에는 H&A 파마켐 지홍근 박사가 ‘최근 화장품과 원료 트렌드’를 주제로 강단에 선다.
마지막 세션은 성신여자대학교 메이크업디자인학과 한지수 교수의 진행 아래 에스티로더 조우현 부장이 ‘2016 S/S 프레스티지 메이크업 트렌드’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소셜 미디어의 구전 정보가 화장품 브랜드 태도와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 ‘UV 젤 네일 시술 후 손톱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게슈탈트 시지각 이론에 따른 바디아트 디자인’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한국화장품미용학회 김주덕 회장은 “한국 화장품 산업은 2015년을 기점으로 고성장 초기 단계에 진입했다. 다양한 문화 콘텐츠의 발달과 확산이 한류열풍과 결합되면서 문화생산국으로서 대내외적 이미지 제고는 물론 뷰티, 패션 등 관련 산업의 실리적 영향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주덕 회장은 “2015년 화장품 이슈와 원료, 메이크업 트렌드를 비롯해 잠재력을 가진 미래성장동력 산업으로서의 화장품 산업에 대해 조망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풍성한 학문적 교류와 융합, 돈독한 친교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로 자리를 빛내 주시기 바랍니다”고 밝혔다.
한국화장품미용학회의 추계 학술대회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학회 메일(kscc2011@hanmail.net) 또는 간사(02-920-7918)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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