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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리포트] 화장품 시장 ‘E-뷰티’ 트렌드 급부상

소니 '뷰티미러' 로레알 '메이크업 지니어스' 혁신기술 주목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주재기자 류아연] 화장품 시장에서 ‘E-뷰티’가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프리미엄뷰티뉴스(premiumbeautynews)는 최근 ‘E-뷰티 트렌드 2015’(E-beauty trends 2015 : Towards an augmented use of beauty products)를 통해 증가하고 있는 E-뷰티 트렌드와 관련 제품에 대해 보도했다.


프리미엄뷰티뉴스는 “화장품 제조업체들은 계속해서 새로운 테크놀로지와 혁신적인 툴을 이용해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 화장품 시장에서 ‘E-뷰티’가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사진출처 : premiumbeautynews)


이에 리서치 컨설팅 기업 알시메드(Alcimed)에서는 새로운 일렉트로닉 기술과 결합된 2015년 주요 E-뷰티 트렌드에 대해 분석했다.


알시메드에 따르면 ‘E-뷰티’라는 단어는 다른 제품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는 뷰티 제품을 일컫는다.


E-뷰티는 뷰티 브랜드가 생산하는 제품 중 일렉트로닉 툴과 애플리케이션 또는 뷰티 제품과 연결된 다른 물건이 제품 사용에 영향을 주는 뷰티 제품을 포함한다.


또 일렉트로닉 디바이스 디자인은 스킨케어 제품의 효율을 증가, 이에 따라 최근에는 보다 적절하고 효율적인 사용, 또는 효과 범위를 연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시메드는 “‘E-뷰티’는 두가지 트렌드가 있다”며 “보다 전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 그리고 보다 효율적인 브러쉬 사용을 적용할 수 있는 방법 등이다”고 설명했다.


현재 일렉트로닉 디바이스는 뷰티 살롱이나 피부과에서 사용되는 것에 착안하여 개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새로운 테크놀로지는 피부를 위한 소비자의 품질 개선 요구에 따른 기술 향상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러한 E-뷰티제품들은 환경 오염에 따른 피부 스트레스, 피부 노화, 기미, 피부톤, 수분 부족 등을 센서를 통해 측정하고 이를 개선시킨다.


프리미엄뷰티뉴스는 “올해 초 소니(Sony)가 출시한 ‘BeautyExplorer’는 이러한 E-뷰티의 완벽한 예이다”며 “이 제품은 피부로부터 반사되는 빛을 통해 피부를 진단하고 분석한다”고 설명했다.


또 “로레알(L’Oréal)의 일리노이 대학과 함께 개발한 태양 노출로 인한 여러 가지 피부 변수를 측정할 수 있는 패치 등도 이러한 추세에 따른 제품이다”고 강조했다.


프리미엄뷰티뉴스는 이러한 혁신적인 E-뷰티의 스킨케어 제품은 소비자의 경험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했다.


프리미엄뷰티뉴스는 “먼저 소비자의 구매를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스마트폰과 일렉트로닉 거울을 이용해 가능성이 있는 피부 문제를 시각화하고,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메이크업이나 헤어 제품을 테스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파나소닉의 뷰티 미러(Beauty Mirror)와 로레알의  메이크업 지니어스(Makeup Genius)는 가장 주목받고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추세에 알시메드 피에르 가드렛(Pierre Gadrat) 이사는 “혁신의 관점에서 일렉트로닉과 디지털 툴은 이미 화장품 마켓에서 폭발적인 사용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며 “이러한 미래의 기술은 화장품 산업 분야에서 더욱 놀라운 영감을 제공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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