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화장품 패키지 기업 ‘연우’가 미국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사진출처 : premiumbeautynews) |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주재기자 류아연] 미국 화장품 업계에서 한국의 화장품 패키지 기업이 주목받고 있다.
미국 프리미엄뷰티뉴스(premiumbeautynews)는 11월 10일 한국의 화장품 용기 전문 업체 ‘연우’(Yonwoo)를 글로벌 기업으로 평가하며 집중 보도했다.
프리미엄뷰티뉴스는 “한국 기업인 연우가 올 연말 코스닥 상장에 들어 갔다”며 “그룹의 재무구조를 강화하고 발전하기 위한 움직임”이라고 설명했다.
프리미엄뷰티뉴스는 연우의 CEO 기중현 대표를 소개하며 이 회사가 지난 1983년 설립 이래 기 대표의 지도력 아래 현재 1천3백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올해 약 1억 9천만 달러의 글로벌 매출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연우가 지난 30년 동안 피스톤 에어리스 패키지의 세계 제일 기업이 됐다고 평가했다.
연우는 1995년 한국 시장에 최초로 피스톤 에어리스 패키지 판매를 시작하며 현재 피스톤 에어리스 패키지 국내 시장 55%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뷰티뉴스는 연우가 세계 시장에서 연간 240만대 이상의 제품을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프리미엄뷰티뉴스는 “주요 자산은 조립체, 금속부품 스탬핑, 코팅, 도금 등 모든 마무리 테크닉을 포함한다”며 “한국 내 인천에는 한정패키지 에디션을 생산하고 모든 테스트 리퀘스트는 처리하는 공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우는 에어리스뿐 아니라 2007년 이래로 플라스틱과 알루미늄, 플라스틱 튜브도 생산하고 있다”며 “매출을 설정하고 그것을 실현할 수 있는 생산능력과 야망이 있는 한국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또 프리미엄뷰티뉴스는 “튜브 생산은 고객들의 질 높은 제품에 대한 요구에 대한 전략이 반영됐다”며 “이 기업의 추가 가치는 분배 시스템과 정교한 어플리케이터 범위 등 프리미엄 제품 서비스에도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연우는 화장품 부자재만으로만 글로벌 MS 1위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기술력은 글로벌 톱 수준으로 수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4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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