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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어울리는 향수 뭐가 있을까?

[코스인코리아닷컴 최해리 기자]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면서 트렌치코트와 어울리는 진하고 고혹적인 가을 향수들이 속속히 출시되고 있다. 계절이 바뀌며 풍겨오는 향도 달라진 요즘, 가을 분위기를 풍기는 향수들이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 봤다.

향수는 자신의 전체적인 느낌과 인상을 결정짓게 하는 요소 중 하나로 계절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분위기 표현에 효과적이다. 여름에는 가볍고 산뜻한 향을 사용했다면 가을에는 차분하고 우아한 향이 어울린다.

▲ 베르사체 '바니타스 오드뚜왈렛'.

베르사체 '바니타스 오드뚜왈렛'은 밝고 매혹적인 향기로 여성스러움을 표현한 향수로 주로 20대 여성들이 부담없이 뿌리기 좋은 데일리 향수로 사용되고 있다.

장미 꽃잎과 후리지아 향은 강렬하면서 프레쉬함을 풍기고 맑은 향기를 가진 티아레 꽃은 세련되고 우아한 향을 풍긴다. 또 마지막에 은은하게 느껴지는 블랙티와 샌들우드는 관능미와 우아함을 남겨 고귀한 여성의 이미지를 풍기게 한다.

▲ 안나수이 '로맨티카'.

여성의 로맨틱한 향기를 담은 안나수이의 '로맨티카'는 가을 로맨스를 부르는 달달한 향수로 유명해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제품이다.

이 향수는 풍부한 로즈향과 오렌지 블라썸이 만나 여성미가 도드라지는 플로럴 향이 특징으로 탑 노트에서는 상큼하고 달달한 향을 낸다. 또 베이스노트에서는 샌들우드와 크리미 머스크로 마무리면서 매혹적이며 포근한 잔향이 은은하게 남는다.

꽃들이 만개한 바틀에 금빛으로 환하게 장식했으며 바틀캡은 장미 꽃봉오리를 형상화돼 있어 여성용 선물 아이템으로도 많이 선호하는 제품이다.

▲존바바토스 '다크레블'.

존바바토스는 가을에 어울리는 남성 향수를 새롭게 출시했다. '다크레블'은 나쁜남자를 콘셉트로 한 향수로 오래된 가죽 향이 은은하게 퍼지면서 섹시한 이미지를 연출시키는 센슈얼 우디 레더리 계열의 향취를 가졌다.

기존에 출시된 존바바토스 아티산, 아티산 아쿠아, 아티산 블랙보다 더 자유로운 로큰롤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보틀은 유광 블랙 바탕에 검은 가죽 끈을 두른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시크한 느낌을 연출해 가을 남자의 인상을 더 각인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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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23년 12월 7일(목) 14:00~18:00

장소 :

오프라인 : 서울 금천구 스타밸리 902호 코스인화장품교육센터 / 온라인 : 실시간 화상회의(ZO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