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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리포트] 올 가을 글로벌 메이크업 트렌드는?

매트한 누드톤 스킨 차분한 컬러 메이크업 강세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주재기자 류아연] 올 가을 메이크업 트렌드는 어떨까.


미국 바이알디(Byrdie)는 최근 이번 가을의 4가지 메이크업 트렌드를 분석했다.


바이알디는 “여름을 휩쓸었던 브론즈 메이크업에서 서서히 매트한 스킨과 차분한 컬러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가을 메이크업 트렌드를 알아 보기 위해 버버리(Burberry)의 글로벌 메이크업 아티스트 웬디 로우(Wendy Rowe)의 조언을 들어 봤다”고 설명했다.




▲ 사진출처 : Byrdie


‘블랙아이라이너’와 ‘누드립’ 콤보(The Updated Black Eyeliner/Nude Lip Combo)


가을마다 블랙아이너와 누드립 콤보는 항상 인기가 있는 메이크업이지만 올해는 조금 다른 버전이 트렌드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웬디 로우는 “블랙 젤 라이너를 조금 두껍게 그린 후 아이섀도 브러시로 젤 라이너를 문질러 스모키 아이메이크업 효과를 내는 것이 특징”이라며 “선명한 아이라인 연출은 아니지만 보다 자연스럽운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웬디 로우는 블랙아이라이너를 사용할 경우 누드톤의 립 컬러를 매치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 사진출처 : Byrdie


자연스럽게 빛나는 스킨(Candlelit Skin)


누드 메이크업의 가을 버전이다. 가을의 누드 메이크업은 좀 더 매트한 느낌을 살리면서 부드럽게 피부를 연출하는 것이다.


웬디 로우는 “누드메이크업을 시도할 때 굳이 얼굴 전체에 파운데이션을 도포할 필요는 없다”며 “그 대신 버버리의 캐시미어 컨실러와 같은 밝은 톤의 제품으로 얼굴에 반드시 필요한 부분에 발라주면 자연스러운 가을 누드 메이크업이 완성된다”고 설명했다.


웬디 로우는 컨실러를 뺨 바깥쪽, T-존 부위에 초경량 발라 주는 것을 제안했다.




▲ 사진출처 : Byrdie


크고 굵은 눈썹(A Big, Healthy Brow)


굵은 눈썹 메이크업은 이미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특히 버버리는 이번 가을 버버리 캠페인을 통해 강조하고 있다.


웬디 로우는 “부드러운 브로운 펜슬을 이용해 눈썹을 그려주면 효과적이다”며 “펜슬을 이용해 눈썹에 부드러운 섀도우처럼 연출하면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이어 “눈썹을 너무 정밀하고 매트하게, 평평하게 그리면 자연스럽지 않다”고 덧붙였다.




▲ 사진출처 : Byrdie


시크 스모키 아이(The Rocker-Chic Smoky Eye)


가을의 고전적인 스모키 아이메이크업은 블랙보다는 좀더 브라운을 이용하고 번지는 효과를 준다.


웬디 로우는 “먼저 스틱 아이섀도우를 이용해 윤각을 잡아 준다. 그 다음 두 가지 타입의 크림 섀도우 섞은 후 속눈썹 라인 주변에 손가락을 이용해 쓱쓱 문지르면서 번짐 효과를 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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