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색조 화장품 시장이 2020년까지 94조원 규모로 크게 성장할 전망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주재기자 류아연] 미국의 비즈니스와이어(businesswire)는 9월 24일 ‘리서치앤마켓’의 최근 보고서를 통해 색조 화장품 시장이 2020년까지 큰 폭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내다 봤다.

리서치앤마켓(Research and Markets)가 최근 발표한 ‘2020년 색조 화장품 시장 지역동향 및 전망’에 따르면, 북미 및 유럽이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이며 2020년 약 94조원(777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나타났다.

혁신적인 색조 화장품은 새로운 제품 출시와 함께 소비자들의 유입이 높을 것이라는 전망했다.

또 글로벌 색조 화장품 시장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약 5.70% 성장할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국가에서 명품 브랜드에 수요가 점점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리서치앤마켓은 “소비자들은 새로우면서도 질이 좋은 색조 화장품을 끊임없이 탐구한다”며 “이에 제조업체들은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만족스러운 포뮬라와 뷰티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색조 화장품은 선진국뿐 아니라 개발도상국을 아울러 크게 성장할 전망”이라고 내다 봤다.

색조 화장품은 지속적인 혁신과 고객 충성도가 높은 유기농 색조 화장품의 특히 주목되고 있다. 또 전 세계적으로 색조 화장품이 가지고 있는 나이과 관련된 피부 결점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가 높아질 전망이다.

비즈니스와이어는 “네일 제품과 립제품, 페이셜 메이크업, 헤어컬러 제품 등이 주요 색조 화장품 외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이라고 강조했다. 또 “특수효과와 특수목적 제품들도 2020년까지 매우 큰 폭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