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주재기자 류아연] 미국에서 성능이 뒤쳐지지 않는 천연 선크림이 선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후매거진(Yahoo Magazines)은 최근 최신 천연 선크림의 친환경적 특성과 유용성에 대해 보도했다.

야후매거진은 “미네랄 선크림을 사용할 경우 그 제형이 매우 끈적거리면서 두껍고 백탁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오랜시간 목격했을 것”이라며 “그러나 최신 미네랄 선크림은 모든 것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 미국에서 천연 선크림이 선호되고 있다.

새롭게 변화된 최신 천연 선크림은 백탁현상 없이 태양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특징이다.

야후매거진은 “미네랄 선크림은 많은 장점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사용 즉시 태양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고 강조했다.

천연 선크림은 물리적 차단제 특성으로 사용 즉시 피부 위에서 피부를 보호, 15~30분 동안 기다릴 필요가 없다. 특히 야후매거진은 천연 선크림이 선호되는 이유에 대한 환경적 부분을 꼽았다.

2008년에 보고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화학선크림 경우 선크림에 사용된 화학물질이 전 세계의 산호를 죽게 만들고 위협하는 결과를 초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환경워킹크룹(Environmental Working Group)에 따르면, 유명한 선크림 제품의 경우에도 제품에 포함된 옥시밴존(oxybenzone) 등과 같은 성분이 내분비장애, 알레르기 유발 등 기관계에 독성물질로 작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야후매거진은 “천연 선크림을 사용할 경우 이러한 의심적인 것들에 노출될 필요가 없다”며 “궁극적으로 소비자들은 선크림에 원하는 것은 안전하고, 적용하기 쉽고, 백탁현상이 없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소비자들의 욕구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천연 선크림 시장에 뛰어든 많은 브랜드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야후매거진은 △Alba Mineral Protection Kids SPF 30 △La Roche-Posay Anthelios Mineral SPF 50 △Honest Sunscreen Spray SPF 30 △Badger SPF 20 Rose Tinted Sunscreen △MDSolarSciences Mineral Crème SPF 30 △LaVanila Laboratories Sport Luxe SPF 30 Face and Body △Eau Thermale Avène Mineral Light Hydrating Sunscreen SPF 50 등을 천연 선크림 제품으로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