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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리포트] 미국서 인기 상승세 한국 화장품 주목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 두각…저자극, 고품질 인기 비결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주재기자 류아연] 미국에서 한국 화장품의 인기가 점점 상승하고 있다.


스테이트맨(thestatesman)은 7월 20일 미국 내 인기를 호가하고 있는 한국 화장품의 선전에 대해 집중 보도했다.


스테이트맨은 “업계에서는 한국 화장품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서 강력한 성장 발판을 얻고 있다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 미국 내에서 한국 화장품 판매 실적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사진출처 : thestatesman)


특히 스테이트맨은 아모레퍼시픽(AmorePacific)의 선전에 주목했다.


스테이트맨은 아모레퍼시픽이 한국 내 가장 큰 화장품 기업으로 북미에서 올해 1분기 판매 실적이 680만 달러에 이른다고 분석했다. 또 연간 시장 판매 실적은 3천만달러 이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년 동안 미국 내에서 두자릿수 이상의 성장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성장에 대해 스테이트맨은 “한국 화장품이 버그도프 굿맨 (Bergdorf Goodman), 니만 마커스(Neiman Marcus), 블루밍데일(Bloomingdales) 등과 같은 미국 내 메이저 쇼핑몰에 제품을 출시한 것이 성장 중 한 요인이다”고 분석했다.


스테이트맨은 또 LG생활건강(LG Household & Health Care)의 선전에도 주목했다.


스테이트맨은 “또 다른 대형 화장품 업체인 LG생활건강은 자사의 허브 화장품 브랜드인 빌리프(Belif)를 뉴욕과 보스턴,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코 등 미국 내 33개 세포라 매장에 런칭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빌리프의 ‘True Cream Moisturizing Balm’은 런칭하자마자 세포라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실적 2위 자리를 차지했다”고 강조했다.


세포라 매장 매니저인 시몬(Simon)은 “한국 화장품들은 자극적이지 않고 좋은 품질이 특징이다”며 “이러한 요소는 요즘 미국 여성들이 추구하는 화장품 소비 패턴과 관련이 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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