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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리포트] 미국 스킨케어 브랜드 성공 비결은?

텍스처, 높은 품질, 효율, 가격 가치가 핵심 열쇠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주재기자 류아연] 미국의 뷰티 업계가 자국의 스킨케어 브랜드의 자산을 주목했다.

 

미국 프리미엄뷰티뉴스(premiumbeautynews)는 최근 ‘미국과 프랑스의 스킨케어 브랜드 자산은 무엇인가?’(What are the assets of skincare brands in France and the USA?)를 통해 브랜드 강대국의 성공 비결을 분석했다.

 

미국과 프랑스 등 스킨케어 시장에서 명성을 얻고 있는 브랜드의 가치를 분석하고 있는 프라미스컨설팅(Promise Consulting Inc)에 따르면, 미국 내 스킨케어 제품에 대한 주요 소비자들은 대부분 ‘보습’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사진출처 : premiumbeautynews.


프라미스컨설팅의 CEO인 필립 주르당(Philippe Jourdan)은 “미국 시장은 프랑스나 중국에 비해 트리트먼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덜 정교하다”며 “중국에서는 특히 트리트먼트 제품에서 리무버와 라이트닝 제품이 성공을 견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에서는 특히 브랜드와 가치, 인식, 시장 점유율면에서 ‘로컬 브랜드’가 모두 평가 기준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해 미국 시장에서의 확실한 자산으로 분석됐다.


프랑스의 경우도 국내 브랜드가 외국 브랜드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프라미스컨설팅은 브랜드의 DNA를 스킨케어 시장 성공의 또 다른 중요한 요소로 분석했다.



 
▲ 사진출처 : premiumbeautynews.


미국과 프랑스 모두 크리니크(Clinique)나 클라란스(Clarins)와 같은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가 시장을 지배한 반면, 럭셔리 브랜드인 랑콤(Lancôme)과 같은 브랜드는 대서양과 같은 시장에서 선호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프라미스컨설팅은 중국 시장은 우려대로 명품 브랜드인 샤넬(Chanel), 에스티로더(Estee Lauder), 시세이도( Shiseido) 같은 브랜드들이 시장 선호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명품 브랜드가 성공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분석했다.


주르당은 “미국 시장에서 전문 브랜드의 주요 기반은 인식과 이미지, 이 두 가지 기준을 기반으로 한다”며 “소비자의 입장에서 스킨케어 제품 선택의 중요한 요소는 텍스처, 높은 품질과 효율, 가격의 가치가 핵심 열쇠다”고 강조했다.


이어 “브랜드에 대한 투자가 높은 것은 미국 시장 점유율과 상관관계가 있다”며 “프랑스 브랜드의 경우 판매 측면에는 좋은 성과를 보이지만, 이미지 측면에서는 낮은 점수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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