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23 (월)

  • 구름많음동두천 10.6℃
  • 맑음강릉 17.6℃
  • 박무서울 13.3℃
  • 맑음대전 12.6℃
  • 맑음대구 13.6℃
  • 맑음울산 16.1℃
  • 맑음광주 13.0℃
  • 맑음부산 18.1℃
  • 맑음고창 12.0℃
  • 맑음제주 18.2℃
  • 맑음강화 12.8℃
  • 맑음보은 8.4℃
  • 맑음금산 8.0℃
  • 맑음강진군 10.8℃
  • 맑음경주시 14.8℃
  • 맑음거제 15.2℃
기상청 제공

[미국 통신원] 최초의 ‘맥 메이크업 스튜디오’ 뉴욕 오픈 화제

소비자가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서비스 주목


 
▲ 맥이 최초로 오픈한 메이크업 스튜디오. (사진출처 : New York Times)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주재기자 류아연] 맥이 뉴욕에서 최초의 메이크업 스튜디오를 오픈해 화제다.

 

뉴욕타임즈(New York Times)는 최근 맥(MAC Cosmetics)이 뉴욕에 오픈한 최초의 메이크업 스튜디오를 보도했다.

 

뉴욕타임즈는 “뉴욕 곳곳에 있는 네일 살롱에 착안하여 맥은 메이크업 스튜디오를 시도했다”며 “980평방 피트의 공간에 낮은 소파와 나무바닥이 인상적이다”고 말했다.



 
▲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살롱개념의 맥의 메이크업 스튜디오. (사진출처 : New York Times)


맥에서 오랫동안 메이크업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근무한 제임스 게이저(James Gager)는 “이러한 시도는 맥의 서비스를 프론트로 옮기고 나서 처음”이라며 “이것은 립스틱과 브러쉬 등 맥의 제품들을 메이크업 아티스트 스테프들이 모두 디스플레이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즉, 맥의 스튜디오를 방문한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들을 사용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뉴욕타임즈는 맥이 소비자를 위해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무료로 사용해 보도록 하는 서비스를 주목했다. 


뉴욕타임즈는 또 맥의 이번 시도가 단지 결혼식이나 할로윈 등 특별한 행사만을 위한 것이 아닌 일상적으로 메이크업 스튜디오를 이용하는 뉴욕커를 위한 것임을 강조했다.


뉴욕타임즈는 “최근 인기가 있는 메이크업 미리보기 앱을 이용하여 스모키 메이크업과 같은 어려운 메이크업을 대입해 보면 아시아인들의 아름다운 스모키 메이크업이 실제로 본인에게 어울리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이러한 실질적인 어려움들을 메이크업 스튜디오가 답을 준다”고 설명했다.


또 뉴욕타임즈는 맥의 메이크업 스튜디오가 회사 차원의 학습 경험이 뵐 것으로 분석했다.


게이저는 “이번 시도가 호응이 좋다면, 집에서 메이크업을 받기를 원하는 사람도 콜 서비스를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뉴욕을 찾는 관광객들도 클라인트가 될수 있지만, 직접 뉴욕커들을 상대하는 것에도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뉴욕커들은 질문이 많고 까다로운 면이 있지만, 그들은 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