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소셜커머스 뷰티 시장의 5월 매출 TOP 10이 공개됐다.
5월 판매액 기준으로 위메프는 ‘마녀공장 랩 마스크 2종’이 전체 뷰티 상품 중 1위를 기록했다. 마녀공장의 랩 마스크 2종은 ‘갈락토미세스 10X랩마스크’와 ‘비피다락토 10X랩마스크’로 구성됐다.
▲ 사진 : (왼쪽부터)마녀공장 랩 마스크 2종, 피지오겔. |
갈락토미세스 10X랩마스크는 누룩을 발효시켜 얻은 갈락토미세스 발효여과물을 97% 함유한 제품으로 즉각적으로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는 것은 물론 유수분 조절과 탄력 강화, 피부 결과 피부 톤 개선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비피다락토 10X랩마스크는 비피다락토 성분이 10배 농축된 집중관리 마스크로 피부 장벽 강화, 탄력, 빠른 진정효과가 있는 제품이다.
반면 쿠팡의 경우에는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에서 전개하는 피지오겔이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165년의 보습 노하우로 더욱 촉촉하고 생기 있는 피부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피지오겔은 피부와 유사한 성분으로 이뤄진 제품. 피부 속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줘 오랜 시간 촉촉하고 생기있는 피부를 표현할 수 있다. 여기에 합성유화제, 인공향, 인공방부제, 인공색소 등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는 성분이 배제돼 여드름 혹은 트러블을 유발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위메프 5월 매출 TOP 10
▲ 자료제공 : 위메프. |
위메프 담당자는 “여름을 맞아 베이스 메이크업이 가장 주목받고 있다. 또 색조와 베이스를 통틀어 가장 큰 핵심 키워드는 유분 조절능력과 밀착력이 뛰어난 ‘롱래스팅’ 제품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놈코어 룩이 본격적인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완벽한 피부 표현이 가능한 제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각 브랜드마다 베이스 메이크업에 더욱 주력하는 추세이다”라고 귀띔했다.
위메프의 인기 뷰티 상품을 살펴보면 실제 마스크 팩과 패치 제품, 수분크림 등 기초, 헤어,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의 강세가 두드러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색조의 경우에는 밀착력과 유지력이 우수한 아이라이너가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는 땀과 피지가 많이 분비되는 여름이라는 계절적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유추된다.
2015년 위메프는 ▲ 합리적이고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만드는 것 ▲ 다양한 상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것 ▲ 다양한 중소기업의 좋은 상품들이 보다 많이 판매될 수 있게 만드는 것 ▲ 다양한 기획전으로 소비자에게 혜택을 줄 것 등 4가지 방침을 뷰티 카테고리의 목표로 잡았다.
쿠팡 5월 매출 TOP 10
▲ 자료제공 : 쿠팡. |
쿠팡 역시 위메프와 마찬가지로 기초, 바디 제품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5월 매출 1위인 피지오겔을 비롯해 로켓 AHC 6종 기초 세트, 애터미 기초, 헤어, 바디 등 기초와 바디 제품이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로픈 바오밥 트리트먼트, 지성 샴푸의 경우 쿠팡 헤어부분 1위를 기록하는 등 쿠팡 내 인기 품목으로서 굳건히 자리를 지킨 모습이다. 좋은 성분과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한 마녀공장 갈락토미 아하 토너, 마녀공장 꽃물 스킨과 로션도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5월 뷰티 카테고리 매출과 관련해 쿠팡 관계자는 “앞으로도 쿠팡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는 제품을 찾고 구성해 더욱 좋은 제품들을 많이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