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이 K-팝 스타들의 뷰티 노하우에 주목했다. (사진출처 : YAHOO beauty)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주재기자 류아연] 미국이 K팝 스타들의 뷰티 시크릿에 주목했다.

야후뷰티(YAHOO beauty)는 최근 ‘K-팝 스타들의 뷰티 시크릿’(The Beauty Secrets of K-Pop Stars)의 통해 K팝 스타들의 피부관리 노하우에 대해 집중 보도했다.

야후뷰티는 “K-팝은 한국에서 건너와 세계적인 히트를 쳤다”며 “가수 그룹들의 특징, 시각적 효과 등은 팬덤, 우상 숭배와 같은 진정한 의미의 서브컬쳐의 한 장르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K-팝의 뷰티 루틴을 접한다면 인생을 완전이 바꿀 수 있을 정도”라며 “한국에서는 남성들이 메이크업을 하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야후뷰티는 한국의 빅 스타들이 ‘완벽한’ 피부를 유지하는 비법에 대해 소개했다.

미스에이(Miss A), 수지
수지는 4-2-4 클렌징 규칙을 따른다. 먼저 4분 동안 클렌징 오일을 통해 마사지 해준 후 세척한다. 세척 후 2분 동안 즐겨 쓰는 비누로 마사지해 준다. 마지막으로 얼굴을 씻어내고 건조시키는 과정을 4분 안에 끝낸다. 수지는 타월을 사용하지 않는다.

에프엑스(f(x)), 셜리
셜리는 한국 뷰티 브랜드 ‘Etude House’의 모델이기도 했다. 이 브랜드의 제품 중 ‘Recipe Baby Choux Base’를 통해 프라이머 효과를 낸다. 이후 셜리의 피부가 부드러워 보이게 만드는 BB크림을 사용한다. 마치 형광팬처럼 빛나는 셜리의 피부는 많은 한국 여성들이 부러워하는 것 중 하나다.

포미닛(4Minute), 현아
‘강아지 눈’ 만들기는 K-팝을 이야기 할 때 빼놓을 수 없다. ‘강아지 눈’ 메이크업은 현아보다 더 잘 연출하는 사람은 없다. 보통 ‘고양이 눈’ 메이크업을 사용할 때 쓰는 아이라이너를 ‘강아지 눈’ 메이크업을 위해 눈의 자연스러운 쉐입을 따라 아래로 내려 준다.

카라(Kara), 구하라
구하라는 피부관리에 오이를 사용한다. 구하라는 그녀의 SNS에 피부의 수분 공급을 위해 오이를 사용하는 사진을 게시했다. 오이를 썰어서 얼굴 전체에 붙여 주는 방법이다.

에프터스쿨(After School), 나나
K-팝 스타들은 스킨케어뿐 아니라 헤어케어에도 신경을 많이 쓴다. 특히 나나는 “나의 헤어는 컬러와 스타일을 자주 바꾸기 때문에 손상이 크다”며 “헤어 손상을 막기 위해 헤어 오일을 사용한다”고 SNS을 통해 공개했다.

나나가 즐겨 쓰는 헤어 오일은 ‘Moroccan oil Treatment Light’다. 이 오일을 통해 헤어에 영양과 강화를 동시에 보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