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엄지은 기자] 제1회 바이오·뷰티 IT/SW 융합 아이디어 공모전이 지난 5월 19일 충북지식산업진흥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충북도지사 표창은 충북대학교 송재오씨가 출품한 ‘스마트 디바이스를 이용한 양방향 수화번역 어플리케이션’이 선정됐다.

언어와 청각 장애우와 비장애우간의 의사소통을 위한 어플리케이션은 비장애우의 언어를 스마트폰이 인식하면 음성 DB에서 검색된 애니메이션 자료를 통해 화면에 표시되고 청각 장애우의 수화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모션을 인식해 구축된 DB에서 글자로 표시해주는 기술이다.

우수상은 계명대학교(황민욱, 박준호)의 연예인들의 제품을 따라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셀럽’으로 연예인들이 사용하고 착용하는 사진을 업로드하고 제품의 상세 정보를 게시해 판매를 하는 어플리케이션이다.

또 서원대학교(김태욱 외 8명)는 이미지 인식을 통한 화장품과 화장법 추천 어플리케이션으로 스마트폰 전면부 카메라를 활용해 사용자의 얼굴 형태를 인식, 피부 톤을 입력하면 적합한 화장품을 골라주는 신개념 뷰티관리 시스템을 제안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편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은 바이오 뷰티 산업과 IT/SW 기술 융합을 통한 창의적 비즈니스 아이디어 발굴과 새로운 사업 기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매년 공모전을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