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중회의실에서 ‘무면허 종합면허 발급 개선방안 도출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그동안 뷰티 관련 학교 졸업자 또는 학위취득자에게 미용사(종합) 면허가 부여됨에 따라 교과과정보다 업무범위가 넓은 면허 부여, 개인별 능력 차이 등에 따른 일정 수준 이상의 업무능력 보장의 어려움, 재교육에 따른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 발생 등 많은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이에 면허자격제도의 현황 분석, 타 제도와의 비교 및 관련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일정 수준 이상의 전문인력 배출, 보유 자격·기술 및 업무범위의 일치, 현장 재교육, 행정 비용 감축 등을 이룰 수 있는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코자 이번 공청회를 개최하게 됐다.
공청회에는 보건복지부, 지방자치단체, 산업인력공단, 협회, 학회, 학교 관련자 및 교수, 사설 뷰티교육기관(학원) 및 업체, 기타 업계 종사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