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이 뷰티의 기초가 된다면 경영 마케팅은 매출의 기초가 된다고 할 수 있다.
미용경영학술연구회는 교수와 뷰티숍 원장들이 함께 지혜를 모아 산업 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경영 마케팅 노하우를 찾아내기 위해 탄생했다.
뷰티 관련 학과 교수, 현업 종사자 등 15명이 연구위원으로 위촉돼 2개 주제의 현장 사례를 선정해 발표하고 나머지 연구위원들과 활발한 논의를 통해 가장 좋은 경영 방향을 찾아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표방한다.
이 연구회는 지역위원회와 중앙위원회로 구분되는데 한국은 물론 해외에도 지역위원회가 승인이 될 수 있으며 각 지역에서는 피부, 헤어, 네일, 메이크업 등 분과로 나뉘어 활동할 수 있다. 시스템 운영은 홈페이지와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누구든 쉽게 활용 가능하다.
구태규 사무총장(현 피에스포유 대표)은 “향후 많은 뷰티숍 경영자들은 미용경영학술연구회를 통해 경영의 선진화와 매출 증대를 이끌 수 있을 것”이라며 “나아가 한국 뷰티 산업의 세계화를 위한 커다란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 총장은 “연구위원 자격은 뷰티 산업의 경영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며 “미용경영학술연구회의 연구위원으로 참여해 뷰티 산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용경영학술연구회는 지난 6월 9일 천안에서 미용 경영에 관한 첫 사례발표회를 실시했고 2달 뒤인 8월 22일 가천대학교에서 많은 연구위원들의 관심 속에 창립총회를 거행했다.
오는 9월 23일 서울 지역 사례발표회(코몽드학원), 10월 12일 전북 지역 사례발표회(전주비전대학교), 10월 23일 대전 충청 지역 사례발표회(럭셔리뷰티아카데미), 11월 29일 대구 경북 지역 사례발표회(대경대학교)가 실시되며 경남 창원, 광주 전라, 경기 지역 사례발표회가 올해 안에 진행될 예정이다.
Copyright ⓒ Since 2012 COS'I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