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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국내 뷰티 산업 연평균 9.2% 성장

네일숍 창업, 고부가가치 창출로 주목


▲ 사진 제공 : 네일 올리브

 

화장품 산업보다 뷰티 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주목받고 있다.

 

최근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후원으로 개최된 '한국뷰티산업 글로벌화 전략 수립을 위한 국제 세미나'에서 이 같은 내용이 제시된 것.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뷰티 산업은 연평균 9.2%의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화장품의 연평균 성장률 4.2%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아울러 뷰티 산업은 영세 개인 사업자가 많은 데다 표면적으로 밝혀지지 않은 사업체가 많아 조사된 내용보다 실제 시장 규모는 더 클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최근 새로운 화두로 떠오른 네일아트의 경우 창업 활동으로 인한 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높은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타 분야에 비해 창업에 드는 비용이 적을 뿐 아니라 연령과 성별에 관계 없이 네일아트 관리를 받는 고객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뷰티 산업의 확대에 발 맞춰 네일아트 창업 전문 기업들도 가맹점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회사는 네일 올리브(대표 김도윤)다.

 

이 회사는 가맹점을 확대해 나가는 동시에 무작정 수만 들리기 보다는 입지 선정, 인테리어, 인재 채용 등 네일숍 창업 이전 과정뿐 아니라 창업 이후 과정인 대외 홍보, 매장 관리, 세무 관련 업무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페점율 제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창업 이후에도 계속되는 본사의 지속적인 관리는 각 숍의 매출 극대화로 이어졌다"며 "이는 본사와 가맹점이 다같이 성장하고 상생하자는 '네일 올리브'의 탄생 모토와 잘 부합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네일아트 산업 선진화를 위해 대학의 뷰티 관련 학과와의 산학 협동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회사인 네일아트 학원 '네일 갤러리'를 통해 전문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한다.


네일 올리브 김도윤 대표는 "뷰티 산업은 서비스 산업 및 연관 사업과 연계했을 때 더 큰 발전 가능성을 갖는 산업"이라며 "네일숍 창업의 경우 인재 양성과 체계적인 창업 시스템이 적절히 잘 조화돼야 시장에서 살아 남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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