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0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6.6℃
  • 구름많음강릉 18.8℃
  • 박무서울 17.2℃
  • 구름많음대전 13.3℃
  • 맑음대구 8.1℃
  • 맑음울산 10.2℃
  • 구름많음광주 13.4℃
  • 맑음부산 16.4℃
  • 구름많음고창 15.6℃
  • 맑음제주 14.4℃
  • 구름많음강화 18.4℃
  • 구름많음보은 7.3℃
  • 구름많음금산 6.1℃
  • -강진군 10.0℃
  • 맑음경주시 5.7℃
  • 맑음거제 14.3℃
기상청 제공

물만으로 머리 감는 노푸(no-poo) 인기

탈모 예방 효과 유명 헐리우드 배우, 셀러브리티 등 선호


▲ 샴푸(Shampoo)없이 물로만 머리를 감는다는 'no poo(노푸) 방법'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 방송화면 캡처)

 

[코스인코리아닷컴 박태희 기자]] 최근 국내 뿐 아니라 해외의 유명 헐리우드 배우, 셀러브리티 등의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탈모 예방법이 있다. 바로 샴푸(Shampoo)없이 물로만 머리를 감는다는 'no poo(노푸) 방법'이 화제가 되고 있다.

  


▲ 샴푸에 들어 있는 화학성분이 모발건강을 해친다는 인식이 노푸 열풍을 불러 왔다.

이유는 샴푸에 들어있는 화학성분이 모발건강을 해친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떠오른 것이다. 

 

노푸를 선택한 사람들은 샴푸의 화학성분으로부터 손상을 입은 두피가 두피 본래의 기능을 회복하면서 더욱 건강한 머릿결을 가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노푸를 처음 시작할 때는 머리의 기름기를 컨트롤 하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적응기를 거치면 그런 문제도 해결된다는 것이 노푸를 하는 사람들의 주장이다. 

 

노푸의 방법은 간단하다. 베이킹소다 1~2스푼을 물에 희석하여 두피를 골고루 마사지 해주듯이 부드럽게 감은 다음 물로 헹궈주고 린스를 대신할 구연산 1% 혹은 식초를 희석시킨 물로 머리를 헹구면 된다. 마지막에는 깨끗하게 물로 헹궈 마무리 작업을 하면 끝이 난다. 

 

실제로 베이킹소다를 활용해 노푸 방법을 실천하고 있는 고희영씨"한달째 노푸를 실천하고 있다. 처음에는 며칠 동안은 머리 유분기가 제거되지 않아 개운하지 않았는데, 차츰 시간이 지나니 두피가 유분기를 조절하여 오히려 두피 건강도 좋아지고 머리 빠짐이 덜해지는 효과를 보고 있는 중"이라며 "값비싼 샴푸 대신 가격 면에서도 합리적인 베이킹소다를 사용해서 만족도 또한 높다"고 소감을 전했다 


▲ 식초의 강한 산성성분은 피부염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하여야 한다.

하지만 노푸에 사용되는 베이킹소다는 알칼리성이기 때문에 약산성인 두피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물에 희석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고 식초의 강한 산성성분은 피부염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하여야 한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