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송뷰티디자인경영학과 네일 창업동아리 포스터.

[코스인코리아닷컴 엄지은 기자] 우송대학교 뷰티디자인경영학과는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네일창업 동아리 네일숍 'W-nail'을 오픈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부합해 지난 2013년 11월 네일창업동아리가 선정되고 재학생이 대표인 'W-Nail'이 교내 뷰티센터에 창업을 실현했다.

뷰티디자인경영학과는 토탈 뷰티를 양성하는 학과로 헤어, 네일, 피부, 메이크업, 패션의 다양한 전공들을 배울 수 있어 동아리 대표자는 이를 통해 네일을 주전공으로 선택해 네일창업동아리에서 창업 교육 프로그램들을 통해 네일샵인 'W-nail'을 운영하고 있다.

▲ 우송대학교 우송뷰티센터에 위치한 네일샵 'W-nail' 모습.

우송뷰티센터에 자리하는 네일샵은 우송대학교 뷰티학과 학생들인 네일샵 대표자와 동아리 회장과 부회장 등 3명의 시술자로 구성되어 있다. 동아리 학생들은 실습 경험의 일원으로 교내 네일샵에 참여하고 있다.

네일샵 W-nail 대표로 현재 뷰티디자인경영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박은우 학생은 " 처음에는 창업이라고 해서 부담스러웠지만 오티와 회의 등의 활동들을 거쳐 생각에 변화가 생겼고, 기회라는 생각에 시작할 수 있었어요. 교내 학생들도 창업동아리에 참여해서 무언가를 개발하고 배우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의 좌우명은 '남과 비교하지 말고 나만의 인생 방향을 정해 나아가자'라는 거예요. 그래서 요즘 일하는 게 너무 뿌듯하고 고생이라는 생각 없이 즐거워요"라고 전했다.

LINC 사업의 지원을 통한 이번 네일샵 운영은 학생들의 창업 역량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학과 목표인 전문 토탈 뷰티 디자이너의 기반과 역량을 높이는 우수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