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FJK) 6월호는 ‘피부 유전자 연구와 퍼스널라이제이션’을 주제로 ▲진화하는 퍼스널라이제이션의 형태 ▲유전자의 작용을 돕는 유효 성분과 그 메커니즘 ▲유전자로 결정하는 일본인의 햇볕 그을림과 피부색 ▲진드기에 의한 아토피성 피부염의 원인유전자 특정 ▲주름 · 피부 처짐과 관련이 깊은 유전자 영역 등의 특집으로 구성했다. [칼럼] ‘코로나19’와 중국 화장품 법규 변화, 국내 기업 대응 방향 [테마기획] 2019년 OEM ODM 매출 상위 100개사 분석 [특집] 피부 유전자 연구와 퍼스널라이제이션 1. 진화하는 퍼스널라이제이션의 형태, Evolving concepts of personalization, 유로모니터인터내셔널(ユーロモニターインターナショナル) 木村 幸 2. 유전자의 작용을 돕는 유효 성분과 그 메커니즘, Active ingredients with Epigenetic approach, ASF재팬 케어・케미컬즈 사업부 퍼스널케어 솔루션즈(BASFジャパン ケア・ケミカルズ事業部パーソナルケア ソリューションズ) 清水かおり 3.…
[코스인코리아닷컴 최현정 기자] 국내 유일한 화장품 연구개발(R&D) 기술 전문저널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FJK) 2020년 6월호가 발간됐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FJK)는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분야에서 화장품 기술자와 연구자들의 연구 논문과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연구개발(R&D) 분야 전문 매체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FJK) 2020년 6월호는 '피부 유전자 연구와 퍼스널라이제이션'을 주제로 ▲진화하는 퍼스널라이제이션의 형태 ▲유전자의 작용을 돕는 유효 성분과 그 메커니즘 ▲유전자로 결정하는 일본인의 햇볕 그을림과 피부색 ▲진드기에 의한 아토피성 피부염의 원인유전자 특정 ▲주름·피부 처짐과 관련이 깊은 유전자 영역 등의 특집으로 구성했다. 최신연구는 화장품 제조 현장에서 발생한 미생물 트러블 사례와 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한 '화장품, 퍼스널케어 제품 제조 현장에서의 미생물 트러블 사례'와 '인체 표피 세포에서 말(馬) 태반추출물의 다양한 항노화 작용'에 대한 내용을 게재했다. 신소재 신원료 소개는 일본촉매의 'REVERSKIN™'와 크로다재팬의 'Synchrolife™'를 소개했다. 국내 화장품 원료 연구 내용…
오기석 티엔싱클라우드 서플라이체인코리아대표 티엔싱클라우드 서플라이체인코리아 대표, (전) 중국 쑤닝그룹 한국사무소 대표(한국총괄대표),Netease Korea Senior Director(경영지원), 투데이테크코리아(주) 대표이사(한국사업총괄), 뉴리테일(주) 대표이사, 중국 TASLY그룹 한국사무소 수석대표(한국사업총괄), 아라컨설팅(주) 글로벌사업본부 수석컨설턴트(중국사업총괄), 상해GJ컨설팅유한공사 서울사무소 수석대표(한국사업총괄) * 사회경력 : 차이나리딩클럽 초대회장, 서울지방경찰청 외사자문위원, 성남창업스쿨 대표 * 강의이력 : 코로나 이후, 중국 시장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한국무역협회 2020), 중국 전자상거래 새로운 기회 2020(한국뷰티산업능력개발협회 2020), 중국 온라인 시장 진출방법(산자부 2020), 급변하는 리테일 환경, 쑤닝 방식으로 살아남는 법(2019 K shop), 중국 크로스 보더 시장 현황 및 진출전략(머니투데이 키포럼 2019), 중국 크로스보더 시장 진출전략(서울산업진흥원 2019), 중국 유통시장의 새로운 변화 및 한국 기업의 대중국 진출 전략(리테일&로지스 월드 비전 2019), 한국 기업 중국 진출…
#천연항균제 MC-Abios100 : 자연주의 화장품에 천연보호막을 더하다 1. 서론 환경오염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 증가로 자극이 없는 천연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유기농 전문 조사 기관인 오가닉모니터(Organic Monitor)는 전 세계 유기농 화장품 시장이 매년 20% 대 성장을 거듭할 것으로 예상했고 생명공학정책 연구센터도 해외 자료와 현지 동향을 근거로 글로벌 유기농 퍼스널 케어 시장이 연평균 9.3%의 고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로 천연지향적인 제품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천연물 유래 항균제의 수요 역시 급증했으나 천연 항균제 대안은 아직 미비한 실정이다. 모아캠은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천연 항균제 소재를 연구하면서 천연추출물의 항균작용에 효과가 있는 소재들을 선정해 MC-Abios100을 개발하고 그에 대한 항균력을 확인했다. 2. MC-Abios100의 7가지 식물 모아캠은 전통의약서 중 동의보감, 아유르베다 등에서 소개된 생약과 항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식물을 항균 스크리닝을 통해세균(Bacteria), 효모(Yeast), 곰팡이(Mold) 등 화장품
#모발의 끝 부분까지 닿는 살구의 힘 '선소프트 TAP-C(Apricot Kernel Oil Polyglyceryl-6 Esters)' 헤어케어에서 모발 끝 부분의 손상 케어는 가장 주목받는 항목 중 하나이며 최근 자연 지향성의 경향도 있어 식물 유래의 케어 성분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특히 머리를 감았을 때 손상 케어 효과가 요구되는 컨디셔너에는 케어 성분으로 식물 유래 헤어 오일이 배합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헤어 오일은 친유성이 강하기 때문에 손상을 입고 친수성으로 기울어진 모발의 끝 부분에는 잘 부착되지 않아 충분한 효과를 발휘할 수 없다는 과제가 있다. 그림1 모발 끝 부분의 전자현미경 사진 이제품은 가벼운 느낌의 식물성 헤어 오일로 인지도 높은 살구 오일과 친수 부분을 가진 폴리글리세린을 컨디셔닝 성분으로 최적의 밸런스로 유도체화해 모근은 물론이며 큐티클의 손상에 의한 친수성으로 기울어진 모발 끝까지 균일한 컨디셔닝 효과가 있는 원료이다. 헤어케어 뿐 아니라 극성을 지닌 유성성분으로서 피부관리 용도로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 100% 식물 유래 컨디셔닝 성분 · 모근부터 모발의 끝까지 균일하게 관리하며 매끄 럽고 엉킴이 없는 모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가 최근 특허등록에 연이어 성공하며 R&D중심 글로벌 No.1 ODM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한국콜마가 올해 5월 기준 등록한 특허 건수는 18개, 출원은 43개다. 특허 외에도 실용신안 등록 6개, 출원 3개, 디자인 등록도 65개, 출원 58개에 달한다. 월 평균 38개의특허출원과 등록을 하고 있는 셈이다. 특허 주요 부문을 살펴보면 소재, 기술, 용기 등 다양하다. 지난 4월에는 국내 대부분 지역에서 자생하는 별꽃, 해바라기, 월귤의 추출물에서 노화를 예방하고 피부를 보호하는 성분을 개발해 특허로 등록했다. 또 화장품의 효능성분을 피부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탄성리포좀’을 개발해 특허도 취득했다. 지난 21일에는 하나의 용기에 다른 제형의 내용물을 넣어 화장품 사용시 편의에 따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이종 내용물 용기’를 개발해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한국콜마는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기술개발 중심의 ODM사업을 도입한 만큼 R&D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틀 통해 기술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통…
#바쿠치올과 2종의 천연허브 딜리버리 시스템 '허바퓨리핀(Herbapurifine®' 피부 트러블은 유전적 요소, UV스트레스 등 외적 요인, 라이프 스타일 흐트러짐이나 스트레스로 인한 호르몬 등 내분비 밸런스의 붕괴와 과도한 다이어트로 인해 일어나며 부분적인 건조나 과도한 피지 분비로 인한 종기, 피부 톤의 불균일화, 화끈거림 등과 같은 ‘피부의 이상’으로 나타난다. 그 중 많은 부분은 외적, 내인성의 자극에 의한 염증이 관련되어 있어 항염증을 주장하는 다양한 액티브 성분이 개발되는 한편, 최근 이러한 활성 성분의 효과와 안정성을 높이는 딜리버리 시스템 기술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독일 에보닉 뉴트리션&케어는 레시틴 기반의 나노 캡슐에 ‘바쿠치올’과 2종의 천연허브를 내포하는 딜리버리 시스템 ‘허바퓨리핀(Herbapurifine®)’을 제품화했다. 그림1 UVB조사 후 염증성 마커의 생성 억제 효과 레티놀과 같은 활성 화장품 성분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쿠치올’은 중국 한방에서 범용되는 식물(BuGu Zhi : 보골지(개암풀 열매))의 활성 성분으로 항산화 활성, 항박테리아 활성, 높은 항염증 효과와 과도한 피지 생성 억제 효과 등 다양한…
#엘라스틴 생성, 섬유 형성 촉진하는 새로운 에이징 케어 소재 '글루코실나린진' 식물에 포함된 폴리페놀은 화장품을 비롯해 식품이나 한방 등 폭넓은 분야에서 이용되어 왔다. 감귤류에 포함된 나린진도 폴리페놀의 하나로 여러 가지 유효성이 기대됐다. 그러나 수용성이 매우 낮기 때문에 한정적인 이용에 그쳤으며 유효성에 대해서도 상세한 분석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린진에 효소를 이용해 글루코스를 결합시킨 글루코실나린진(그림1)을 개발해 수용성을 크게 향상시켰다(표).또 이 글루코실나린진에는 피부의 팽팽함, 탄력과 관계되는 엘라스틴의 섬유 형성을 촉진시키는 독특한 효과가 발견되어 새로운 에이징 케어 소재로 기대감을 갖고 출시하게 되어 본고에 소개한다. 그림1 3”-모노글루코실나린진* 의 구조식 엘라스틴은 피부나 혈관 등에 널리 존재하는 섬유 상의 단백질로 각각의 조직에 탄성과 강인함을 준다. 피부에서는 주로 진피에 존재하며 콜라겐 등과 함께 세포외기질의 구성 성분이다. 이 복잡한 얽힘의 구조가 피부에 탄력과 탱탱함을 주고 있는데 노화나 자외선 등의 자극으로 엘라스틴이나 콜라겐이 열화와 감소하게 되면 피부의 탄성이 저하되어 주름이
#항산화 항노화 타깃 성분 'BioGenic Ferulic Acid 200(BG Ferulic acid 200)' 1. 서론 식물에서 추출되는 페놀계 화합물들은 뛰어난 약리활성성분을 가지고 있다. Gallic acid, homogentisic acid, gentisic acid, chlorogenic acid, (+)-catechin, caffeic acid, phloretic acid, p-coumaric acid, ferulic acid, veratric acid, naringin, hesperidin, salicylic acid, protocatechuic acid, quercetin, naringenin, hesperidin 등은 대표적인 페놀류 화합물들이다. 이들은 대부분 수산기를 비롯해 카르복실기, 메틸기, 질산기와 같은 구조들을 갖고 있어 작용에 따라 다른 물질과 치환되면 다양한 약리 활성과 항산화작용을 나타낼 수 있다. 이같이 다양한 페놀계 화합물 중 우리는 ferulic acid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Ferulic acid는 hydroxy cinnamic acid로서 페놀성 유기 화합물이다. 이 성분은 주로 쌀, 밀, 귀리와 같은…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상호 편집위원] 화장품 분야의 특정 주제로 ‘발모, 육모, 양모’에 대한 2019년 한국특허출원을 선정했다. 앞으로 흥미로운 주제를 계속 추가해 최근에 발표되고 있는 주요 국가의 특허출원 정보를 소개한다. # 한국(2019. 1. 1~2019. 12. 31) 19-3. 필발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탈모방지 또는 발모촉진용 조성물 (공개번호 : 10-2019-0115925, (주)엘지생활건강, 2019. 10. 14) 남성 호르몬은 모근을 약화시키고 피지 분비를 증가시켜 탈모를 악화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남성 호르몬은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과 다이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ihydrotestosterone, DHT)의 두 가지 형태로 존재한다. 테스토스테론이 5-알파 환원효소(5-α reductase)에 의해 DHT로 변환되며 DHT는 테스토스테론에 비해 활성이 10배 이상 높기 때문에 5-알파 환원효소를 효율적으로 억제하게 되면 생리적 활성이 강한 DHT의 합성이 감소되어 탈모방지 또는 발모촉진의 효과를 가질 수 있다. 그림2 식용 가능한 원료의 제2형 5-알파 환원효소 활성억제 효능 결과 본 발명자들은 부작용이
#일본산 유래 유산균에 의한 육균 미용 'Fairy Flora K-1' 사람의 피부에는 1조 마리 이상의 피부 상재균이 존재한다. 이 다양한 균으로 이루어진 피부 플로라(피부 상재균총)는 피부 표면과 모공 주변의 보습 성분, pH나 면역 기능 등의 조절에 의해 피부 장벽 기능의 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대표적인 피부 상재균으로 아크네균 Cutibacterium acnes, 표피포도상구균 Staphylococcus epidermidis 등을 들 수 있다. 이 중에서 S. epidermidis 를 비롯한 코아굴라제(coagulase) 음성포도상구균 (coagulase negative staphylococci : CNS)은 호기적 조건이나 높은 염 농도 환경을 선호하며 피지를 분해해 산성 물질과 글리세린을 생성한다. 그림1 연령과 피부 상의 선옥균 CNS의 균수의 관계 최근 CNS의 대사물이 아크네균이나 코아굴라제 양성으로 병원성이 높은 황색포도상구균의 증식을 억제한다는 것도 보고되고 있다. 이처럼 표피포도상구균이나 CNS는 피부 상태를 좋게 하기 때문에 숙주인 사람의 피부에 좋은 ‘피부의 선옥균’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당사의 연구에서 20~40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화장품 ODM 제조 전문업체 한국콜마는 한 개의 케이스 안에 채도가 다른 4가지 색을 담은 파우더블러셔(Powder Blusher)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5월 25일 밝혔다. 여기에 그라데이션 효과까지 넣어주면서 기술적, 심미적 차별화를 가져왔다. 생기있는 피부를 연출하기 위해 볼에 바르는 파우더블러셔는 피부톤에 따라 같은 색이라도 채도가 다른 제품을 덧바르기 때문에 여러 개의 제품을 구비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또 지금까지 화장품 시장에 출시된 파우더블러셔는 1개 케이스에 1개의 색만 담겨있거나 전혀 다른 색을 모아놓은 것이 것이 통상적이었다. 이번에 한국콜마가 개발한 파우더블러셔는 1개의 케이스에 같은 색상의 채도를 그라데이션으로 담음으로써 손쉽게 피부 톤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파우더는 작고 가벼운 입자로 구성돼 있어 입자끼리 뭉치지 않고 흩어지는 성질이 있다. 이로 인해 한 케이스 안에 경계없이 여러 색을 담는 것은 한계가 있었다. 한국콜마 메이크업연구소는 파우더 입자를 응집하게 만드는 기술을 개발해 이를 해결했다. 입자끼리 잘 뭉치도록 하는 최적의 점도를 찾아 보습오일